방콕소식( THE BANK KOK POST. 2001년 12월 20일 목요일 )
<개고기로 인해 사람이 구속되다.>
어제 240키로의 건 개고기를 갖고 있던 남자가 검사를 받지 않은 고기를 거래한 이유로 체포, 고발되었다.
제보자의 신고로, 경찰은, 마놉 론띠(28)가 캄펭펫도에 있는 북버스터미널에서 트럭을 타고 빠져나가는 도중 체포하였으며 트럭에는 240키로의 개고기자루가 발견되었다.
경찰 측은 "마놉 자신은 사콘나콘 무역가에서 고용되어 개고기를 쏜뷰뤼에 있는 방캐시장으로 운반하는 중이라고 주장하였으며 한 건당 300바뜨를 받으면서 1년째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였다.
마놉은 개 수컷의 성기들은 야오와뢑시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사기를 원하며 이것들은 킬로당 300~400바트에 팔리고 최음제로도 알려져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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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소식 (THE BANGKOK POST 2001년 12월 21일 금요일)
<개고기가 소고기로 둔갑하여 팔리다. 정부는 동물보호단체들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라고 독촉 당하고 있다..>
태국동물보호단체는 "정부는 태국 내 모든 개 도살장을 철폐하고 소비자들과 태국이미지를 보호해야한다"고 말하였다.
지난 수요일 한 남자가 모칫 버스터미널에서 240키로의 말린 개고기를 트럭에 싣고가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고기는 쏜버뤼의 방캐시장으로 향하여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개고기를 싣고있던 마놉 론띠를 기소하지 않고 풀어주었는데 이유는 개고기가 거래되지 않아 마놉은 별 잘못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단체의 사무장인 로져 로하난은 "개고기 거래는 개가죽 수출의 부산물이고 이미 15년동안 암암리에 진행 되어왔었다"고 하며 개가죽은 주로 북, 장갑, 가방, 시계줄, 의류등의 가죽재료로 시장에 들어오고, 출처는 싸콘 나콘에 있는 타래시 송크람가에 있다고 하였다.
개고기는 또한 현지 술꾼들에 의해 유통되며 전국적으로 식품시장에서 소고기와 혼합되기도하여 생고기나 건고기의 형태로 유통되기도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사는 고기가 개고기인줄도 모르고 구매하고 있다고 하였다.
개고기는 1985년이래 쭉 그렇게 위장되어 북동부 지방에서 방콕으로 보내어져 왔다.
로져씨는 개들이 머리에 엽총을 맞아 도살당하거나 목을 베어 도살당한다고 하였다.
유럽과 미국에 이런 도살 다큐멘타리가 방영된 이래 태국의 이미지가 손상되었다고 말하였으며, 미국 국회는 태국 가죽 제품들이 개고기와 연루되어있다는 것을 알은 후 태국 가죽 제품들을 금지하기를 원했다고 하였다.
한편 방콕 부 경찰장은 개고기를 개고기라고 말하지 않고 파는 상인들은 처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회원 최우정씨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