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AKA( International Aid for Korean Animals)로부터 온 소식.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7월 9일, 월요일, 저녁 8:30분에 영국의 ITN채널 5번에서 한국의 개시장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30분동안 방영합니다. 이 방송은 몇달 뒤 미국, 호주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니 그 때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ITN에서는 그 때 저희들의 7월 16일 런던에서의 데모를 발표할 것이라 합니다.
이 다큐멘타리는 ITN의 기자 마크 조던이 두번째로 한국 개시장을 방문하면서 만든 작품입니다. 그는 한국의 개, 고양이를 포함한 5가지 시리즈로 된 동물학대 다큐멘타리,"잔인한 세상"을 만들어 제네시스 어워드를 받았습니다.
조던은 작년 10월 한국에 와 개시장을 촬영하면서 한국의 식용 개라고 불리는 누렁개를 한 마리 구했고 이 개는 호프라고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이 다큐멘타리에는 호프의 구출과 그의 새로운 가족멤버로써 영국의 새 집에 적응하는 장면들도 있다고 합니다. 호프는 개 농장에서 길러지고 개시장에까지 끌려갔지만 구출된 후 그를 받아들인 새로운 집에서는 인간의 동료동물로써 놀랍도록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프는 집안에서 대소변을 누지않도록 따로 훈련시킬 필요도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개 장수들은 식용견과 애완견을 구분하기 위하여 많은 시도를 하고 있지만 호프는 모든 개들이 인간의 동료로써 손색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호프도 한국의 학대받는 개들을 구하기 위한 대사로서 7월16일의 데모에 참석할 것입니다.
이 다큐멘타리를 놓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데모에도 참가해주세요.
<회원 조수연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