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들어 온 유기동물 중 가장 비참한 모습의 시츄 한 녀석부터 털깍기
시작하였다.
깍여진 털이 두꺼워 '모피 코트를 만들면 되겠다'고 농담하는 케이티.
털을 모두 깍이고 나니 얼굴모습이 나왔다.
손톱깍기
태순이 입소 당시의 모습. 목욕하고 빗질한 뒤 카트리나 품에서. 카트리너는
태순이를 불쌍히 여겨 당분간 양육하고 입양자를 찾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입양이 안되면 카트리너 자신이 입양하고 미국으로 데려가겠다고 하였다. 태순이는
앞 발가락에서 약 4cm 위까지 뼈도 없었다.
태순이는 즉시 입양센터 담당자인 문주영씨에 의해 털을 깍고 다음날 불임수술
받고(비용 카트리너가 부담) 일주일 후 카트리너에 의해 양육되었다.
털 깍고난 뒤 주영씨 품에서 그리고
카트리너가 안고 있다.
빗질하기
빗질받는 황금색 요키.
어떤이들은 귀찮다고 방치하고 버리고
책임감없는 이들때문에 힘든일들은
동물사랑하는이들의 몫이되어 수고들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