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공군기지에서 일하는 분들 중 동물보호에 특히 관심과 사랑을 가지신 분들이 보은 보호소 동물들을
위하여 정성어린 물품과 성금을 모았다. 모은 성금과 물품을 모니카(Monica)와 에이미(Amy) 두분이 보은에
오셔서 전달해 주었다. 또 멀리 전라도에서 보은 보호소를 방문하고 성금을
주고 가신 조태남씨와 서울서, 대구서 봉사자들이 오셔서 일해주고 함께
놀아 주었으니 보은 보호소의 개와 고양이들에게는 참으로 즐거운
날이 아닐 수 없다.
선물을 갖고 온 검정색 티의 "에이미"와 파란색 티의 "모니카"도
선물을 주는 사람으로서의 기쁜 표정의 얼굴이다.
산책나온 곰돌이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있다. 오른 쪽은 대구서 올라 온 고등학생
봉사자들,
2층으로 물품나르는 봉사자들을 따라다니는 곰돌이.
곰돌이는 협회장님이 오실 때 마다 밖으로 운동겸 산책을 한다. 지난 7월에 죽은 빙글이 대신 앞으로 곰돌이가 보은 보호소 일을 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