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전병숙씨가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동물을 버린 사람들에게  동물들의 절규를 들을 수 있는 귀가  머리가 마음이 모두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전병숙씨의  동물이 인간에게 절규하는 시를 공지에 올립니다.
......................................................................................
"인간의 몰인정과 몰이해 때문에 버려지는동물.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때문에 도살당해서 잡아 먹히는동물. 그런 동물들의 보이지 않는 절규를 담은 글을 생각나는대로 삽입해 봅니다"
.



사랑이 모자라 서두른 이별과

세월이 남았건만 문닫은 마음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 길이 왜 그리도

험난한 여정인지.


우리들을 지순한 사랑으로 돌보아주면

사람들에게 지고한 사랑을 주는것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진실로 모르는구나.


살아가면서

몹시도 괴로울때

몹시도 외로울때

사람과 함께 외롬과 괴롬을 공감할수 있음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정녕 모르는구나.


우리들의 커다란 눈망울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선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정말로 모르는구나.


상처입은 마음을 우리들 한테서 위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모르는구나.


쉽게 변절하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굴절되는

우리들을 버린 사람들.

아아 용서하라. 용서하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586 2024년 기부금 영수증 신청 받습니다. 2023-12-03 2751
585 고양이 쉼터 이사하였습니다 file 2021-04-29 11259
584 2021년 KAPS 후원달력이 나왔습니다. file 2020-12-22 11321
583 2019년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받습니다. 2018-12-18 12875
582 2019 달서구 반려동물 축제 file 2019-10-16 13597
581 3월27일 개고기 위생관리 반대 규탄대회(사진첨부) 2005-04-08 13968
580 농림부의 동물보호 종합대책안을 읽고(회원 이헌덕) 2004-10-15 14023
579 이수산님 보십시요 2004-04-17 14026
578 ..해구신, 뱀, 개고기 등의 정력 신화는 모두 허구..'(세계일보) 2004-02-20 14051
577 창 3: "동보협 제안을 들어준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2004-03-30 14055
576 대통령께 탄원의 편지를 보냅시다. 2005-02-24 14056
575 2004년8월29일 행사 내용 2004-09-07 14059
574 2004년 1월31일 동보위 회의 일지 2004-02-02 14063
573 ** 새 동물보호소 소장 후보자를 구합니다. ** 2004-01-29 14075
572 보양식의 세계]‘뱀·보신탕은 음식 아니다’ 2004-02-20 14084
571 ◇ 2004 동물보호법 추진위원회 결성 ◇ 2004-01-29 14087
570 농림부에 바랍니다. 2004-11-01 14099
569 Fw: 동보위 초안에 대한 의견( 이수산씨 반려동물정의)-이수산씨 문제글은 빨강색로 표시함 2004-05-03 14103
568 [RE]한국동물보호협회 (이수산씨의 허위 주장)-04, 2/14 2004-05-03 14106
567 때 늦은 서울시청의 답변 2004-03-11 1410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