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냥이들이 눈에 띄길래 사료를 주기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개체수가 일곱마리까지 늘었네요 이녀석들이 저녁이면 밥줄때를 기다리고 모여들 있으니 사람들눈에 띄기시작했고 급기야 길고양이 사료주지말라고 관리실에서 공고까지 했어요 무시하고 늦은밤 몰래 주곤했는데 요즈음은 아파트규약이 어쩌고 하면서 벌금 10만원고지등 협박성 공고문을 붙여놨네요 그리고 주변곳곳에 고양이 그림그려서 먹이주지말라고 팻말까지 세워놨어요 어쩌죠? 녀석들중 TNR 한 냥이도 세마리 있던데... 너무 야단스러워 어제는 밥을 못줬어요 좀 도와주세요
최경숙님도 그대로 포기하지 말고 굳굳하게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고양이밥주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고 봐요.
회장님께 전화를 하셔서 자문을 구해보도록 해봐요.도와주실꺼예요.
열사람중에 한두사람만 고양이들 밥주는 것 이해주는 현실이지만 포기하지마시고 당당하게 맞서도록 해요.
아마도 녀석들은 밤새도록 최경숙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