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출근길에.. 비가 부슬부슬 오고있었습니다.
보도 블럭에서 흰 물체가 천천히 움직이길래 차를 서서히 가까이 몰았습니다.
역시나 말티즈종의 강아지였습니다.
너무나 말르고... 오른쪽 다리는 붕대같은것이 매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과자를 좀 주니.. 미친듯이 먹고... 먹을 힘도 없는듯 비틀거리면서 먹는거였습니다.. 출근길이라.. 바빴지만.. 그냥 두고 갈수가 없어서.. 일단 차에 태우고 히타를 틀고.. 이 협회에 저놔를 했습니다.
불행히.. 제가 살고 있는 김해와 창원근처엔... 보호협회가 없었습니다.
협회에서 창원시청에 저놔를 하면 보호소에서 보호를 해준다고 하여./. 저놔를 했더니 아주 친절히~ 오시겠다고하여~ 그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제가 키울수있는 여건이 되었다면~ 키우겠지만..저의 집에도 안에 두마리의 아이들이.. 있어서...ㅜ.ㅜ 잘 보호해주신다고 했으니~ ^^... 그아이가.. 그 잠시동안이라도.. 소세지의 힘이었는지..ㅋㅋㅋ 제가 잠시 내린사이./. 제자리를 턱~ 하니~ 차지해서 앉아있는 모습이... 지금 아른 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