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by 강숙 (*.235.133.96)
read 10279 vote 0 2010.06.14 (15:35:27)

아래글에서 언급했던 4마리 아깽이들중 두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너무 열악한 환경에 타고난 건강상태가 안좋은거 같구여...
집사의 무지함또한 한몫을 했더랬져...
지금 두마리만 남았는데 제가 시골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한마리는 어느정도 키워서 시골에 입양할꺼구요...
한마리는 제가 키우려고 합니다.
락톨분유먹이다가 추천해주신 소화가잘되는우유를 오늘 구입해서 먹여봤습니다.
아직 변은 못 봤구여...
협회에도 제가 전화를 걸어 모래며 여러가지 문의를 드렸었구여...^^
배변모래도 샵에 주문했는데 너무 어려서 잘 가릴수 있을지 모르겠네여...
눈뜨기도전에 어미를 잃어서 제가 키우는데 무리가 없을지 모르겠어여.
접종도 시켜야 하는지 묻고 싶어 장황한 설명을 올렸습니다.
제가 무직자라 아직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서 접종을 꼭 해야 하는지 묻고싶습니다.
접종을 꼭 해야하면 언제하는게 좋은지.... 어느정도 예산이 드는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한 설명좀 해주실분 있으심 좋겠습니다^^
접종 안해도 사는데 무리가 없다면 좋은소식이 될꺼구여...T^T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목욕시킬때 꼭 전용샴프 써야하나요...? 비누로 하면 안되나요...??

kaps

2010.06.14 (20:07:24)
*.200.88.17

아까 낮에 모래 문의를 하신분이 강숙님이었군요, 젖먹이 새끼고양이들은 (특히나 형제와 함께 있을경우) 어미 젖을 찾느라 서로의 엉덩이를 빠는 탓에 설사가 나와 더 살기 어렵습니다. 가정집에서 한두마리 키우는 경우 굳이 예방접종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2개월가량이 되면 회충약은 꼭 먹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욕은 비누로 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어릴때 목욕을 시키면 감기에 걸릴수 있으니 좀 자라면 시켜 주세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강숙

2010.06.14 (20:19:51)
*.235.133.96

└→ 친절하시고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기쁜소식입니다... ㅎㅎ 그렇지 않아도 아래다리부분이 오줌을 싸서 그런지 털이 배까지 젖어 떡이졌는데.... 서로 항문을 핱아서 목욕을 시킬까 하고 있는중이랍니다. 오늘 한번도 변을 안봐서 좀 걱정이긴한데.... 설변보다는 좋은소식같아 기다리는중입니다^^ 아무쪼록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고맙습니다^^ 2004-04-27 8367
학교시설이 조금 늦어지네요. 2004-04-28 9841
암이라니... 아유~~ 어떠케요 ㅠㅠ 2004-04-28 9723
아름품 이수산씨에게 보내는 제안. 2004-04-28 10323
아름품 이수산씨에게 보내는 제안. 2004-04-29 9137
제가 정말 웃었습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2004-04-29 8876
후원자가 될려면? 2004-04-29 9105
나의 애들 ,,,혹시 이 병이 아닌가,,,읽어주세요~ 2004-05-03 8070
이수산씨의 답변(협회 제안 4/28)에 관한 글 2004-05-03 9979
임신한 길냥이를... 2004-05-03 9497
"기도"라 이름 지어진 한국 누렁이. 케나다에서 행복한 생활. 2004-05-03 10364
임신한 길냥이를... 2004-05-03 9915
영국에서-박정숙씨 글을 읽고 2004-05-04 9367
너희, 개고기 먹는 나라지 ? 2004-05-05 10178
최재필씨 가족과 허스키와 말라뮤트 2004-05-07 9877
기분좋은 소식전해요^^ 2004-05-07 8880
기분좋은 소식전해요^^ 2004-05-09 11432
너희, 개고기 먹는 나라지 ? 2004-05-10 10063
영국의 ‘The Ark’ 잡지에서 금 회장님의 연설문 출판 2004-05-11 7996
[펌] 오랜만에 웃어 봅시다..유머 입니다 ^^ 2004-05-13 932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