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310 vote 0 2010.03.13 (23:53:58)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고 1년 넘게 길고양이 암컷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첨에는 그저 고양이가 안스러워 먹이를 주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고양이가 너무 자주 임신을 한다는 겁니다
먹이를 주기 시작하고 새끼를 낳은 것을 제가 본 것만 3번입니다

그 중에서 새끼들이 정상적으로 성묘가 된 것은 한 번 뿐인것 같고
나머지는 모두 죽은 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왔기때문에 새끼들에게도 먹이를 주게 됐답니다)

성묘가 된 새끼들에게 영역을 양보하고 떠난 것 같던 어미가
요즘 또다시 나타났는데 임신을 한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임신하는 어미고양이도 안스럽고
제대로 잘 자라지 못하는 새끼고양이도 안스러워
어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수술을 시켜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먹이를 줬지만 경계심이 많은 어미고양이를 우선 어떻게 포획할지 막막합니다
지금은 며칠사이 출산을 했는지 배가 홀쭉해진 상태인데
새끼를 두고 어미만 포획할 수도 없을 것 같고
(새끼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그런데 항상 새끼를 데리고 왔던 건 아닙니다)

어미는 포획과 수술후 방사할 생각이고
새끼는 제가 키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별생각없이 시작한 길고양이 먹이주기가 이런 결과를 초래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생각없이 먹이를 줘서 어미와 새끼가 고통을 받은 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스러운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kaps

2010.03.15 (13:00:20)
*.237.105.3

의논하여 불임수술을 실시하도록 해요.
밥을 주면서 새끼를 불어나면 감당을 못하고 결국 개장수에게 좋은 일만 만들어 줍니다.
전화를 주세요. 053-622-3588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너무슬픈 그림이지만... 2005-02-18 10768
설문답변... 2005-02-18 8983
회장님 좀 조언좀 부탁드려요.. 2005-02-18 8337
저도 설문 답변입니다 2005-02-18 8029
회장님 좀 조언좀 부탁드려요.. 2005-02-18 10431
저가 유기견에 관한 시좀 지워봤습니다.. 한번도 시를 안써봤는데..잘썻는지.. 2005-02-19 10020
마음이 감사합니다.^^ 2005-02-19 10019
보내주신 약 잘 받았습니다 2005-02-19 9775
미디어 다음아고라에 들어가 개고기 반대표에 서명해주세요. 2005-02-19 9665
유기동물 수 줄이기 운동(상후학생에게) 2005-02-19 10320
HORI RETURNED HOME. See the video clip below. 고향으로 돌아간 호리.[동... 2005-02-20 10657
개고기 반대라면 어느 곳이든 참여하여 반대표를 던져주어야 합니다.. 2005-02-20 10476
저도 서명했읍니다 2005-02-20 11006
연천의 누렁이보호소에 불이 났다고 하네요.. 2005-02-20 10486
어휴 어찌 이런일이 2005-02-21 10423
송금했습니다. 2005-02-21 9933
서명했습니다 2005-02-21 8467
상후학생이 보내 준 연천 누렁이보호소 화재사진 2005-02-21 9869
저도 송금하겠습니다 2005-02-21 9096
보내주신약 잘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2005-02-21 986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