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침에 난곡운수(전화번호 : 02-853-5339 )에서 운영하는 10번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라이프아파트앞에서요... 그곳은 마을버스가 우회전을 하기위해.종종.인도를 침범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제가 타고 얼마 안가...강아지가 깨갱거리는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더군요...바로 밑에서 들리는 것같았어여...
아니나 다를까.~~ 10번마을버스가 우회전을 할려고 인도를 진입함과 동시에.. 인도에 서있었던 강아지 다리가 밟힌겁니다..ㅡ.ㅡ
된장... 강아지가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구불구 난리가 났는데도..
그냥 떠나버리더군요...
다음정거장에서 내려... 강아지를 살펴보려했지만..
회사에 지각하고 있는관계로 그러질 못했다는게..
정말 제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어떻게든 주인을 찾아서... 마을버스에 보상을 해달라할까 생각중입니다..
인도에 있는 강아지를 밝고서 지나가다니요...
말못하는 강아지라 가만있었지..
정말 사람이 인도에 서있다 밟혔다고 생각해보세요~~...
저희 마을버스는 일반버스랑 크기상으로도 비슷한..큰 버스인데...
그 쬐끄만 강아지 다리를.... 정말 화가납니다...
제가 마을버스에도 항의 전화를 드린바 있는데...
모 그런애기들은거 없다..몰랐다..이런말만 하더군요...
정말 화가납니다.~
회사에 지각하는 개인상황때문에 그 당시 넘어가셨다해도,,
저도 아침 출근때문에 유기견을 지나친적이 많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강아지를 어떻게 다시 찾으실건지요?
그 자리에 언제까지 강아지가 있을 것 같습니까?
다시 찾으신다해도,,,보상이요?
증인을 어떻게 찾으실건지요?
주인이 없는 강아지면 어떤 처벌을 하실건지요?
그 당시에 바로 기사한테 말씀을 하셔야죠,,
어떠한 처벌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사가 잘못한걸 인정하게 해주는게,,,
김수지님께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이라고 봅니다..
화가나는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입니다.
동물보호에 관심없는 사람도,,,
강아지를 치였는데 그냥 가는 버스를 보며 화가 날 것입니다.
하지만 김수지님은 그런 사람들과 다르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