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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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564 vote 0 2009.07.19 (01:04:27)

동물보호협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8부 능선 넘은 것 같습니다. ^^ 오늘 홍대입구역 5번출구 밖에서 그 아줌마를 또 만났습니다. 경찰 출동요청 부탁드렸는데요 재촉 전화 세번 하고 한 20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몇 방 찍고 아줌마가 갈려고 해서 제가 할 얘기 있으니까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아줌마도 제가 계속 귀찮게 하니까 저와 결판을 낼려는 지  뭔가 자신이 있는 지 안가더라구요. 경찰분 오셨는데 역시나 좀 부정적으로 응대하셨지만 미리 써 간 2장분의 편지도 드리고 전에 찍어 놨던 사진도 보여 드리고 신분조회 요청도 부탁드렸습니다. 법 들이대고 나름 성의껏 준비해가니까 그래도 저한테 막대하시진 않더라구요. 정말 아는 것이 힘인 것 같습니다. 월요일날 구청에 연락해서 경찰서에 그 아줌마 정보가 있으니 신고할려고 합니다. 아줌마가 끝까지 자기이름 주민번호 전화 모른다고 했는데요 제가 안가고 계속 지키고 있고 경찰분이 계속 추궁하니까 나중엔 아줌마가 주민증꺼냈습니다. 연락처까진 모르겠는데요 성함과 주민번호는 확실하게 적은 것 같아요. 경찰분 성함도 적어놨어요. 만원이라도 벌금 물게 하고 싶습니다. 고양이를 보니까 두달도 채 안되보이던데요... 비 오는날 사람들 동정심 이용해서 장사하는 것 보니까 얄밉습니다. 제가 사회적으로 덕망있고 실력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소식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관심 가져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보엽

2009.07.20 (11:13:50)
*.57.225.245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하시니..마무리만 잘 하시면 성공입니다. 어제 지하철역에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지난번 토끼 파는 할머니께 누차 동물보호법을 강조한 결과로 어제는 토끼대신 우산하고 모기잡는 전자모기채를 지하철 구내에서 파시더군요. 저도 성공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이영란

2009.07.21 (13:10:37)
*.198.152.179

대원님...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어려운 일을 혼자서 해내시다니... 같은 동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말로만 동물사랑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문이 듭니다.
저희 부산에서도 역시 구포시장에 가보면 새끼강아지들 소쿠리에 뒷다리 하나씩 묻여서 팔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도망간다며 뒷다리 앞다리 모두 노끈으로 묶어놓고 새끼냥이들은 새장에 처집어 넣어 놓습니다.
새벽에 협회전단지라도 돌려볼렵니다. 대원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대원

2009.07.21 (20:00:08)
*.15.55.158

이보엽님처럼 굳이 신고 안해도 아주머니께서 자발적으로 동물을 안파는 것이 제일 이상적인 결과일텐데요~ 제가 신고하는 아주머니는 그렇게 안되었네요~ 하여간 길에서 동물 파는 사람이 처벌을 받는 다면 선례가 생기므로 다음부턴 더 일처리가 쉬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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