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전 내가 봉사다닐때만해도 삼백마리 조금넘는 애들도
제데로 관리가 안되서 제때관리를 안해준 애들이 긴털이 두눈을 찔러서두눈에 피고름이 흐르고 .
똥꼬에서는 똥과털이 뭉쳐서 똥을덕지덕지 달고 변을 제데로 보지못해 똥독이 올라 고통속에 사는애들이 많았고
보다못해 봉사자들이 한마디라도 하면 관습하고 잔소리한다고 오지말라고 소리치고 봉사자들도 소장과는 1년을 좋은관계를 유지하는 봉사자들이 거의 없었지요.
수의학과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애린원위해 불임수술과 아픈애들돌봐주셨지만 조금이라도 안좋소리하면 오지말라고 소리칩니다
어떤이는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살게해주려고 법인체를 만들려고했지만 그것또한 후원금등을 이사들과 합의를 해서 써야한다는 이유로 거절했구요.
몇년만에 삼천마리 진정불쌍한 애들을 돕자는건지 아님 이들을 이용해서살고있는 이를 돕자는건지 한번생각해봅시다 .
저는 사설보호소 봉사다니기전까진 안락사는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수용소로 변해버린 보호소를보면서 안락사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자신을 희생해서 불쌍한 애들을 진정한마음으로 돌보시는 보호소소장님들도 계십니다
모든건 내가 감당할수있는 수준에서 해야되는데도 감당도 못하면서
삼천마리라면 사람이 희생하는수준이아니라 못된인간들로인해 동물들이 희생당하는 수준아닌가요?
삼천마리 관리할려면 직원이 최소 10명은 넘어야 기본적인것이라도
제데로 해줄수 있습니다
불과 몇년만에 이렇게 많은 숫자로 늘어난것은 포천시 유기견위탁업하면서 늘어난숫자아닙니까.
지금이데로라면 1년후면 또얼마나 많은 수의 동물들늘어날것이고
또한 고통속에 방치하게됩니다.
더이상 고통속에 방치하지말고 편히 잠재워 주는길이 애들을 위한길입니다.
많은애들로 인해 몇년이 지나도 이름한번 불러주는이 없고 눈길조차주지못하는 방치된삶 .
삶에 아주 기본인 사료 몇알얻어먹기위해 하루하루살아가는
안타까운삶.
진작애린원은 없어져야했습니다.
제발 애린원을 이번에는 없어져야합니다
제발다른곳에 옮긴다는 생각과 다시 유지 한다는 것은 동물들에게 큰죄를 짖는것입니다 .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숫자가 늘어나게된것은 소장혼자로써는
불가능한 일 일수있습니다.
우리모두가 같이 묵인하고 동참해서 생긴결과 입니다.
애린원에 있는 아이들 3,000마리입니다. 300마리도 아닙니다. 사진을 통하여 애린원 상황을 아시는 분도 계시고 직접 봉사활동 참가하신분도 계시지만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운영을 하시는구나...이렇케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저 아이들 모두 어떻게 처리할것인지 ...무대책이 상책인지...
열악한 환경과 관리자의 관리 및 운영 마인드 부재 등 전반적으로 모든면이
그러하니 이곳이 동물을 보호한다고 하는 보호소인지 도저히 분간이 안됩니다.
지금의 애린원의 문제는 애린원을 관리하는 사람, 유기하는 사람, 아무런 대안도 없이 안락사를 반대하면서 살려야 한다는 사람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들이 문제를 이렇케까지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삼위일체의 합작품입니다.
애린원이 처한 시급한 문제인 부지 이전이 임시방편으로 원만하게 해결이 된다고 가정을 하여도 애린원의 동물들이 처한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만 될것입니다. 사료가 부족하니 후원해 달라,도와달라 해도 그 순간순간 미봉책에 불과할 뿐이고 그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반복만 될뿐 근원적이 문제해결은 모두가 회피하면서 수년이 지나면 4.000마리 5,000마리로 증가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가 발생된다면 그때 가서 해결을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아이들의 대부분을 포기까지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해질지도 모릅니다.
가장 나쁜 사람들이 안락사 시행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 몰래 보호소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키우는 동물만큼은 안락사나 로드킬을 당하고 싶지 않은지.. 몰래 유기하는 사람들. 참으로 나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때문에 동물운동이 유기동물 뒷처리나 하는 유기동물 처리반이라는 한계점에 부딪칩니다.
동물관련 카페활동을 보면 후원,봉사,입양,임보등의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유기동물 문제가 동물운동의 전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보호소는 NO-KILL보호소라고 표방합니다. 자신들의 돌볼 능력이 감당이 되고, 보호받는 동물 모두가 적절한 개체수와 적절한 환경을 제공한다면 바람직한 이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모두가 그런 환경이 조성이 되나요.
유기동물 후원,봉사하는 카페는 이제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봉사활동이 전부는 아닌데 봉사활동을 해야만 꼭 동물보호홛동을 한다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후원,봉사활동을 지향하는 카페보다는 동물문제를 논의하고 연구하는 카페들이 많이 출현했으면 합니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동물보호소 운영에 관한 컨설팅 카페도 괜찮고, 동물보호 선진국의 동물보호법 조사와 연구,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외국의 프로그램 조사와 연구 등 유기동물 후원이나 봉사는 제처두고 질 높은 동물보호 카페가 출현했으면 합니다. 그런 카페들이 동물단체와 정보도 교류하는 활동을 시행한다면 조금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애린원 청원 문제를 협회에 올린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다는 심정으로 올린글이 그만 논쟁꺼리로 되었네요. 사람들이 나쁜 짐승이지 동물들이 나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협회가 제시한 것처럼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불임수술이 중요하고 입양률을 높이는 방안이 최적의 모델중의 하나입니다. 유기동물 발생.. stop했으면 합니다.
애린원 문제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안락사를 동물살해라고 동물단체를 폄허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과연 추후에 어떤말을 할 것인지, 4,000 혹은 5,000이 되었을 때 어떤 방안을 제시하는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