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집으로 참치(저희집 고양이 이름)를 데려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었네요,,
아직 참치가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가까이 다가오지 않아요..
밥은 잘 먹고 똥도 잘 싸는데
감기 때문에 한달 내내 기침에 콧물로 고생을 하고 있어요..ㅎ
다름이 아니라 참치가 요즘 밤마다 이상한 소리를 내요..
제가 학원에서 돌아와서 자려고 누으면 그제서야
일어나서 온 방을 돌아다니는데..
다친 다리를 영 쓰지 못할 모양인지 절뚝 거리면서도 돌아디니긴 해요,,^ ^
방을 돌아다니면서
밤새 이상한 울음 소리를 내요..
울음소리를 낸지 오늘이 3일째인데...
제가 영 잠을 못자요..
소리도 소리이나
제가 사는 원룸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금지여서
다른 집에서 혹시 소리때문에 잠을 못잔다며
주인에게 연락을 하게 되면 저도 쫓겨나는 처지라서요..
소리를 얼마나 요상하게 내는지..
잠을 잘 수가 없어요..ㅠ
이게 발정이 나서 그런건가요?
지금 참치는 한 10개월 다 되어가는 여자 고양이인데...
혹 발정이 나서 그런거면 수술을 해야겠죠?
수술을 하면 우는 소리는 좀 줄어드나요?
다리가 많이 아프고 아직 적응을 잘 못해서 수술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아이가 밤마다 저렇게 크게 울어대니..
해야한다면 할 수 밖에요...
협회장님이하 모든 회원님들,,좋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저한테 한번 오지 않는 참치가
야생에서 집으로 온 게 너무 힘이 들어서 그런건지...
걱정이 되네요...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라서 걱정이 돼요..
좋은 말씀 부탁드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