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복이 많은것인지 어쩌면 스스로의 오지랍이 넓은것인지
하루도 멀다싶이 품어와야할 아가들이 생겨납니다
이곳 재래시장을 한동안 떠돌든 넝마같은 시츄여아를 가까스로 구조해
미용과 급한 장염치료를 마친 후
가족이된지 한주가 가까워옵니다
떠돌던 시간이 매우 길었든 아가라
실내적응이 매우 힘들어 제가 좀 많이 지쳐 있기도 합니다
또한
보호소 환경에 적응하기는 너무도 연약한 아가둘을 데려오기위해
일단 미용을 하기위해 병원에 데려다놓은 상황에서
오늘 또다시
먼- 성남땅에서 저의 품으로 까지 오게된 3개월정도가 된
턱시도 아가양이,
남자 아이였다면 어쩌면 어금니를 깨물며 눈을 감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자 양이 였기에
눈앞이 아득하여
어수선한 마음의 갈등을 접고 또 보듬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아가는 직접 대려다 주었기에 많은 짐을 들었습니다
회장님께서 왜 위험에 처한 먼-곳의 생명들을 다 구조하실수 없는지를
한명 두명 제가 보듬고 오면서 사람들의 얕은 생명의식을
더욱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버려져 상처투성이가 된 아가들을 데려오는순간에는
느끼지못한
또다른 인간들의 이기심에 많은 절망을 느낌니다
일단
불임을 하여야 하니 병원에 맡겨두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을 견주며 결정짙기에는 아가들의 앞날이
너무도 기막히니
오히려
한생명이라도 제가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스스로 의 힘들고 서운한 마음들을
위로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음식을 거부하든 아이가
오늘 찿아간 저를 아는체를 하며
제가 주는 간식을 받아먹었습니다
한시름 놓았구요
몇일 정성을 쏫아 환경에 적응을 해주며 잘먹어주면
조금은 어린감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불임을 하려고 합니다
회장님 대전 초등학교 전화번호 남겨주셔서 매우감사드립니다
114 안내를 통하여 알아보려든 참이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서 온 아가들중 어미와 큰아들 불임후 13일 만인 지난 수요일
건강이 성공적으로 회복되어 아가들 곁으로 왔답니다
이내 가족인걸 알아보곤
어찌나 애절하게 서로를 향했든 그리움을 표현하곤 하든지
벅차오르는 감동을 또한번 느꼈습니다
병원에서 아가둘을 분양을 하라고 말 하드군요
당연히 노~~였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이별의 상처를 주어야한다면
차라리 떠나보네는것이 옳치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람을 믿지못하고
지나친 집착을 하는것인지요
아가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안 밖의 뒷치닥거리로 손에 물 마를사이가 없지만
그래도 천진한 재롱을 보며
하루 하루를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웃집 마실을 갔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쏘옥 쏘옥 나타나 집이라고 들어와
뒹굴어주는 아가들이니
수명이 다 하는날 까지 저와 함께 살아감이
어렵지는 않을듯 합니다
밖의 아가들이 언제나 마음의 짐이됩니다
밥을 못주게 하는 인간들과 부딫치는 빈번한 논쟁또한
화가 끓어오름에 힘이듭니다
그가 누구이든 저는 승리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를 이길수가 없도록
초지일관으로 하루도 거름이 없으니
몇년의 세월동안 포기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칭 감동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고양이 밥주년 인간 만나면 죽는줄 알아라 "
하고 벽보를 써붙이는
거꾸로 잘난 인간들로 인해
간혹 아가들이 아픔을 당하는 끔찍함을 볼때마다 하늘이 무너집니다
저의 밥을 먹고 살아가는 아가들이
4-50명정도 됩니다
이 아가들을 어찌하면 좋을 까요
이곳 시와 보호소 등에 의뢰하면 당연 방법은 있습니다
그러나 시의 원칙에 이 아가들을 맡기기에는
제 스스로가 싫습니다
물론
이제는 시 담당자도 또는 보호소장도
아이들에 관한 저의 모든 생각드에 매우 공감적이며
협력적입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많은 부분들이
........................
.......................
음........뭐 그렇습니다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하여 회장님께
푸념해 보았습니다
기 서론 죄송하구요
환절기 특히 감기 조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건강들 하셔서
협회의 아가들에게나 회장님에게
큰 위안이 되어주시기를 외람되지만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마음은 함께 있으나
돌아볼 여유가 없는 저를 모든분들께서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들 계세요
제 스스로 눈안에들어오는 아가들은
희남씨의 격려와 그리고 동물을 향한 노고와 열정에 그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먼저 몸도 생각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쓰러지면 같이 쓰러질 동물들을 생각 해주세요. 그리고 전에 약속하였듯이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연락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