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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했더니......
by 고영선 (*.43.77.125)
read 9589 vote 1 2008.12.04 (12:35:30)

저희집 앞에서 밥먹는 고양이 중에 3마리가 없어졌습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흔적도 없는걸 보니 잡혀갔군요.
미안하고 속이상해 미치겠습니다.
여름에 덫놓는놈이랑 맞딱드려 싸웠으니 이 파렴치한놈이 시간 좀 지났다고 다시 한 번 쓸고간 모양입니다.
제가 방심했네요. 잘못이 큽니다.
이 불쌍한 놈들이 얼마나 고통스레 죽었을까 미안하고 속이상해 죽겠습니다.
한마리 남은 깐돌이,  담벼락위에 야옹이......
무책임한 밥주기로 인해 오히려 이놈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바보같은 짓을 어떻게 해야할지...
학교옆이 산을 끼고있어 고양이들을 자주 봅니다.
얼룩덜룩한 새끼고양이 두마리가 잔뜩 웅크리고 붙어있는걸 보면
또 맘이 아픕니다.
무책임한 밥주기 하지마라, 하지마라.... 뒤돌아 설때는 피가 한말은 마르는 것 같습니다.
불쌍한 놈들은 너무많고
나는 저지레만 하고있고
한 평생을 이래 속을상해가며 살아야 하나......

이현실

2008.12.07 (02:14:28)
*.208.121.183

동물들도 살기좋은 세사은 언제쯤 올까요... 우리동네 큰순이도 사람을 그리 좋아하여 몇번이나 밥을 챙겨주었는데 보이지 않네요... 한숨만 나오는 밤입니다.ㅠ
최민화

2008.12.14 (23:44:32)
*.150.226.63

가만히 놔두지는 못할 망정 덫을 놓는 사람들은...정말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정말 화만 나네요..
배철수

2008.12.18 (21:22:52)
*.202.97.9

저 역시 직장 옆에 살고있는 다섯식구(불임완료)들 중 최근 한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나 지하에 빠졌나 싶어 다 뒤졌는데 확인할 길이 없네요. 이래저래 동물들을 보면 가슴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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