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부탁과 조언구합니다.
by 고영선 (*.43.77.125)
read 9258 vote 1 2008.09.02 (11:05:16)

늘 협회와 회원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부탁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가 돌보고 있는 길고양이가
저희집앞에 오는 3놈(회색이,왕대갈,까망이),
저희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고양이가족(어미1-알록이,새끼3-타이거 둘, 노랑이 하나),
우리집 앞 수퍼옥상지붕에 사는 까옹이 동생,
그리고 제가 집에 데리고 사는 까옹이 이렇습니다.
부탁과 조언을 구할 일은요,
제가 업무상 9/11~9/16까지 출장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놈들이 걱정이 되어서요.
다른놈들은 그 기간동안 할 수 없이 제힘으로 끼니를 해결해야겠지만,
제가 집에 데리고 있는 까옹이와,
우리집 수퍼앞 옥상에 사는 까옹이 동생 때문입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동물들에게 한 번씩 몹쓸짓을 하는 분이라
아무래도 제가 없는 기간에 데리고 있는 고양이를 내보내버릴 것 같습니다.
혹시, 그 기간동안 제가 데리고 있는 고양이를 협회보호소에 잠시 맡길 수는 없겠는지요?
그러면 이놈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려나요?
어딘가에 맡겨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수퍼지붕에 살고있는 새끼고양이는,
내려오지는 않고 그위에서 하도 울길래
의자를 딛고 올라가 밥을 주고있는 놈인데요.
이놈은 밥안주면 굶어죽지 싶습니다.
사료주러 가보면 숨어서 빼꼼내다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 저를 대신해서 밥을 좀 주실 분 안계신가요?
제가 사는곳은 서구 중리동 112-2번지 중리중학교 근처이거든요.
혹시 같은 동네에 사시는 협회분 안계신지요?
다른 녀석들도 걱정되지만
아직 어린 이 고양이 두마리는 어떻게든 조치를 해야 될 것 같아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참, 그리고 어미와 새끼3마리 고양이 가족은요,
이 어미고양이가 언젠가부터 새끼들한테 포악하게 굴고 사료를 먹지도 못하게 하네요.
그렇게 품에끼고 돌보고 새끼를 부르고 하더니, 이놈들도 걱정이네...
새끼들이 어느정도 커서 이제 떼낼려고 그러는가...
아유...이놈도 걱정, 저놈도 걱정...
측은지심만 앞선 무책임이 부른 일이로다...
면목없네요.

kaps

2008.09.02 (14:09:47)
*.237.103.9

집에서 보살피는 고양이 두마리는 도와 주겠습니다. 영선씨가 이동장 통에 넣어 데리고 와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구조 직원들은 일이 너무 많아 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밖에 고양이들은 걱정입니다. 수술은 시켰는지요? 오래 전에 영선씨께 밖의 고양이 불임수술을 위하여 덫을 빌려 준 기억이 있는데 그 때 고양이인지요.
고영선

2008.09.02 (15:30:24)
*.43.77.125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집에 기르는 고양이는 한마리구요. 나머지 한마리는 집앞 슈퍼 옥상에 홀로 있는 새끼고양이 입니다.
저번에 말씀하신 고양이들은 당시 불임수술비용이 예상했던것보다 부담스러워 제가 포획과 중성화 수술을 포기하여 덫을 빌리지 않았구요. 그당시 돌보던 고양이들도 많이 없어지고 2마리는 아직 인연을 맺고 건강히 지내고있습니다.
*슈퍼지붕에 새끼고양이 밥주는 것이 걱정입니다.
전화드리고 우리집 고양이는 9월10일에 보호소로 데려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영선

2008.09.05 (14:25:12)
*.43.77.125

저희집 맞은편 수퍼지붕위에 사는 새끼고양이에게 며칠만 사료를 주실분 안계신지요? 위치는 서구 중리동 중리중학교 인근입니다. 혹, 이근처에 사시는 분 안계신가요...이놈은 하루죙일 나무판자쌓아놓은 사이에 콕 박혀 저녁이면 제가 밥주기만을 기다리며 내다보고 있습니다. 011-9595-8460
kaps

2008.09.05 (16:33:58)
*.46.19.169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올 수 있다면 집 고양이와 함께 데리고 오세요. 새끼니까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영선

2008.09.05 (16:51:12)
*.43.77.125

지붕이라 올라갈 방법이 없구요(밥줄때 의자를 딛고 올라가 손을 뻗어 겨우 모퉁이에 올려주는 정도), 경계심이 무척이나 강해서 제가 밥을 주면 다시 판자 사이로 숨어 빼꼼 보고있다가 제가 뒤돌아 가야 밥있는데로 옵니다. 보고있으면 야옹거리기만 하고 먹지도 않아요. 빨리 가라고 야옹거리는것 같애...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퍼온글입니다.. 한번 읽어봐주세요,, 아이들이넘불쌍하다는..쩝 2006-08-01 8982
전지금 출동준비~~ 1 2009-04-26 8983
회원카드가 심하게 실망스럽습니다. 3 2011-03-12 8983
기회가 와서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곡역~진천역사이 2 2011-04-20 8983
저.. 2004-04-15 8984
우리나라엔 언제쯤 이런기사가뜰런지.. 2004-12-23 8984
죄 없는 개를 난도질… 이렇게 잔인할 수가 2005-05-13 8984
너무나 어이없는 기사를 보고 1 2008-03-07 8984
강아지 수술 저렴하게 할수 있는 방법없나요? 2005-04-14 8985
야생고양이들 보내고 나니 시원 섭섭하네요. 3 2007-04-10 8985
SBS 자유게시판에서 글 올린 분 중.... 2004-07-01 8986
입양코너?? 5 2007-11-20 8986
몇일전에 길양이 사연 올렸던 사람 입니다. 7 2006-11-27 8987
오랜만에 글 적습니다. 2003-09-30 8988
회색나비 이야기 2004-09-18 8988
개고기 반대라면 어느 곳이든 참여하여 반대표를 던져주어야 합니다.. 2005-02-25 8988
포항회원 최영자씨께 감사 드립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2005-08-04 8988
생각보다 엄청난 식구네요.. 2005-02-06 8989
입양간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2005-02-14 8990
개봉애견 주인 얘기.. 어떻게 조처해줄 수 없나요? 2003-07-13 899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