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8/0731/030020080731.1001103355.html
왜 고양이가 도시에서 먹이를찾을 수 밖에 없게 된 이유에 대한 언급도 없이, 불어난 고양이가 많이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고양이의 천국'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고양이놈을 잡으라는 기사를 1면에 낸 이유를 묻고 싶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천국도 있는가??
쥐를 잡기 위해 기르던 고양이를 길에 버리고, 이제 그 수가 많아졌다고 고양이놈을 잡으라고 한다. 한 신문의 일면에 난 이 기사를 보고, 신문사의 편집장도, 기자에게도 항의의 글을 보낸다. 그리고 AI는 고양이도 희생자일 뿐이다. AI까지 들먹이며 고양이가 무슨 병에 대한 전파자라도 되는양 일반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기사를 쓰고 있다.
고양이 놈은 또 무어냐? 정말 무식한 기자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