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아파트 밑에층과의 불화..
by 전홍진 (*.64.46.108)
read 8764 vote 0 2007.11.26 (17:07:55)

안녕하세요. 아파트에 살면서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한 가지 문의 드릴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저희는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소형견)

문제는 바로 밑에 층에 사는 사람이

밤에 일하고 오전 11시에 들어와 오후 5시까지 잠을 자고

다시 일을 나가는..즉 보통 사람과는 달리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희가 강아지를 세마리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있는 시간

즉 밤에는 절대 짖지 못하게 합니다.

더더욱 제가 있으면 더욱 짖지 않습니다.(저를 무서워해서..)

문제는 제가 출근하고 없는 시간 그리고 집에 아무도 없는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이놈들이 사람 발자국 소리가 나거나 하면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서 밑에 사는 사람이 예전부터 경비실에 민원을 자주 제기한

적이 있구요.

오전에 저희 어머지 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밑에 사는 사람이

동네주민들한테 저희집 강아지 못키우게 하겠다고 동네 사람들한테
싸인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즉 그 밑에 층에서 하는 얘기는 두마리 없애고 한마리만 키우라고

주장하는 듯 보여지는데요...

그 밑에층 사람이 온동네 주민한테 싸인을 받아서 관리소에 제출하게 되면 저희가 그대로 따라야 하는지요..즉 법적 효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절대로..저희는 남들 다 자는 야밤에 개들이 짖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집에 아무도 없는 낮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답답합니다.


kaps

2007.11.26 (22:16:11)
*.200.247.54



지금 이웃은 야간이 아니고 주간에
잠을 자야 하니 약간 문제는 있는 것 같습니다. 불임수술은 모두 시켰는지요? 동물을
키우게 되면 조건없이 불임수술을 시키세요. 그러면 개들이 스트레스를 받지않아
덜 짖을 수 있고 냄새도 덜 납니다.  

낮에 잠을 자는 사람이 개 짖는 소리에
잠이 자주  깨이니 짜증이 나서 항의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사람이라도 가령 어린아기가  밤 대신에 낮에 잠을 자야만 되는  그
이웃에  큰 소리로 울어 방해를 하면 올라와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협회가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사람이나
동물이나 이웃에 피해를 주면 언제든지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그리고 피해를
주지 않으면 부당한 사람들의 필요없는 간섭이나 권리행사는 들은 척도 하지 말 것이며,
 그러나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은 하는 것이 공중예의이며
그 것을 지킴으로서  내 동물들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3마리 개들이 조금씩이라도 짖게 되면
예민한 사람은 자주 깰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이웃이 낮에 잠을 자는
그 시간에 식구 중 한 분이 꼭 있어 개들을 달래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개들이 불임수술을 아직 못 시켰다면 꼭 하셔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웃에 피해를 주는 것이 확실하다면
동의서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동의서를 받든 안 받든 상관없이
피해를 주는 집은 시정을 해야 될 것이고  피해를 주지 않는  집은 동의서
같은 것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이 멋대로 하도록 내 버려두세요.  이웃에 피해를
안 주는 동물을 키워서는 안된다는 법은 대한민국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홍진

2007.11.27 (14:04:33)
*.64.46.108

넵.말씀하신데로 입양하자마자 불임수술 세마리 모두 시킨 상태입니다.
저희도 나름데로 오전에 사람이 있는 경우는 되도록 못짖게 하고 있습니다만
모두가 볼일 보러 집에 없을 경우에는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도 하는만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택배도 모두 회사로 시키고 있으며
무거운 물품들은 택배사에 미리 연락해서 집에 올라오지 말고 경비실에
맡기고 가 달라고 요청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불시에 누군가 오면 정말 찍소리 못하게 (낮에도) 조심하고 있는데
밑에 층에 사는 사람은 몇 번만 짖어도 바로 경비실에 전화 넣습니다.

저희도 하는만큼 하고 있는데 서로 간에 불신만 쌓이고 있는 실정이네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003-11-05 8557
스스로 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2005-03-15 8557
안녕하세요. 2005-03-19 8557
새로 생긴 보호소의 정확한 위치 2 2010-12-20 8557
기부금 영수증^^ 1 2011-01-21 8558
<font face="Arial Black" color="red">[RE]서울시청에서 개를 축산물로 넣겠다는 것은... 2008-04-15 8559
개고기 업자나 다름없는 개봉애견 주인 , 시위 합시다. 2003-07-13 8560
달력 후기!!및 보호소 위치 문의 1 2010-12-01 8560
오랫만에 들릅니다.. 2004-07-02 8561
올무에 목이 묶인 냥이글 구해주세요.(퍼온글) 2 2007-07-04 8561
후원금신청요~ 3 2011-04-18 8561
도살장 끌려가던 개 500마리 극적구출 1 2011-04-22 8562
고양이 밟아죽인 학살女에 체포령 3 2006-03-12 8563
안녕하세요 달력관련해서 문의드려요 2 2011-09-01 8563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2004-10-26 8564
<font color=0000>휴대전화로 주인 구한 개… 당뇨병 주인 쓰러지자 911 단축번호 눌러 2 2006-06-23 8564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이.. 3 2007-05-02 8564
냥이네 글을 읽고.. 2004-09-22 8565
회원카드는 언제 받을 수 있는건지...? 1 2010-12-21 8565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2004-08-08 856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