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파주시청에 글을 남겼는데요..
by 김영선 (*.223.142.212)
read 9025 vote 0 2007.10.03 (19:26:55)

이런 저런 동물학대에 대한 글을 보면 분노에 차서 글을 남기고
씩씩대곤 했었는데요..
문득 궁금증이 생겨서요.. 많은 이들의 노력과 힘으로 파주시에서
조치를 취해 회전 목마가 없어지면.. 그 말들은 어떻게 되나요?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말들이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다 여겨지면..
그 말들을 어떻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동물 학대의 현장을 적발해서 그것을 막게 되면 그 동물들에게도
자유를 줄 수 있게 되는 것인지요.. 궁금합니다.

kaps상담

2007.10.03 (21:50:27)
*.200.247.54


협회가 이런 걱정은 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개식용 금지법안이 정부가 만든다면 개 사육장과 시장에서 팔리는 개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이 되곤 하였습니다. 개장수들은 법이 시행되기 전에 개고기로 빨리 처분할 것이며 미처 팔지 못할 때는 방치하여 굶어 죽도록 할 것이며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개들도 많을 것입니다. 만약 금지법안 만들게 될 때는 정부는 그에 대한 대책을 같이 마련할 것입니다만

개인의 상업목적을 위하여 동물을 학대하는 것을 시가 제재는 할 수 있으나 그 조랑말을 사거나 보호까지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동물보호법이 있다는 것과 동물학대를 하게되면 벌금과 제재를 받는다는 것을 알리는 정도에 그치겠지요. 어떤 돈 많은 동물사랑하는 사람이 구조하여 개인적으로 보호하지 않는 이상 그 조랑말들은 그 주인 밑에서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 당하면서 살아야 될 것입니다. 조랑말 주인은 지금껏 해온 방법과는 달리 조금은 조심하면서 조랑말을 대할 것으로 희망해 보는 것입니다.
김영선

2007.10.05 (21:36:18)
*.223.142.212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한걸음,. 한걸음.. 가야할 길이 참 멀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외국처럼 다양한 동물들이 학대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기를..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지금보다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배을선

2007.10.09 (22:05:55)
*.236.210.228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생각을 해야 맘이편할지 깊이생각할수록 참 막막하네요.
정말 제데로된 동물보호법이 나와야 조금이라도 문제해결책이 보일것같아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달랑이는 잘 지내나요? 1 2010-05-25 9958
엉터리개정안들.. 2003-09-19 9959
회장님 편지 이메일로 보냈어요... 2005-02-02 9960
어디다 탄원서나 민원을 올리나여? 2002-09-14 9961
추운데 다들 바쁘시죠? 2004-12-09 9961
칠곡지하차도를 걷던 위험한 강아지 2005-05-10 9961
보살피는 개를 즉시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2003-08-28 9962
Merry X-mas & Happy New Year ! 2004-12-23 9964
장군이가여....... 2005-02-17 9965
동보협 단체멜을 읽고... 2004-01-10 9967
10세 꼬마 소년 와트의 동물구조 이야기 2003-02-14 9968
국무조정실에 글을 남기긴 했는데요. 2005-03-11 9968
정말 이해력이 부족하시네요. 2002-08-23 9969
죽은애완견 봉투에 담아 버리다니...[동아일보] 2004-03-12 9969
행사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003-07-10 9970
발발이 입양하실 분( 감사 드리고, 회원님들도 도와 주십시요.) 2003-09-09 9970
제말좀 들어주세요 3 2008-02-10 9970
기부금 관련해서요 1 2010-01-26 9970
야만인 2003-11-12 9971
강원도 홍천 양덕원 대한학원 앞 집에서 개 유기견 두마리 구조 부탁드립니다. 2011-05-25 997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