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421 vote 0 2007.09.22 (04:27:13)

≪이전 페이지

2. 3층 건물 속에 빠진 고양이.

지난 주 건물 장식 유리창과 내부 벽사이 약 3m 깊은 곳에 고양이가 빠져있다고 연락을 받고 구조원이 도착하였다.

2 층에서 구조 작업.  쓰레기장으로 변한 장식유리벽 바닥.

 위의 사진 중 바닥부분만 확대하여 보니 테비 고양이 한 마리가 엎드려있다. 몇 일 굶고 기진하여 쓰러져 있는 것 같다.

뜰채길이가 짧아 올가미를 연결시켰다.

깊은 곳에 빠진 고양이들 구조가 잦다보니 협회 구조원도 자기만의 요령을 터득하여 뜰채를 사용, 무사히 구조하여 올리고 있다.

뜰채 속에서

구조 통 안에서.                                                    보호소에서 첫날.

어쩌다가 그 곳에 빠졌는지 모르지만 다행히 큰 상처는 보이지 않았고,  먹지 못하여 빠싹 말라 등뼈가 보였다. 고양이는 아주 온순하였지만 힘이 없는지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하였고,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영양실조로 허약한 것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음식을 조심스럽게 먹이면서 보호소 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 누가 키웠는지 모르지만 주인과의 사이가 매우 좋았던 것으로 보였다. 안아주면 절대 내려가지 않으려고 두 앞발로 팔을 꼭 안고 손가락을 빨면서 잠들곤 하였다. 이름은 건물 점포와 관련하여 "영화"라고 지었다.

김소희

2007.09.26 (00:07:36)
*.235.41.74

누가 키우다 버린건지 안쓰럽네여...그래도 영화는 정말 운좋은 아이네여 협회에 구조되었으니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봅니다 ^^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생학방에서 퍼온 글. 2003-11-08 10356
아르바이트 참 힘드네요. 2 2006-02-13 10355
욕지도 섬 아가들 문제로 지금 sbs에서는... 그래서 이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 2009-10-16 10354
알레르기 2002-12-14 10354
회원증 + 후원금 증액 2 2010-02-03 10353
빚바래져 떨어지는 낙옆을 보며.. 3 2009-10-12 10353
새 해의 결심 New Years Resolutions 2009-01-14 10353
협회에 맡기고 온 녀석이 많이 궁금해요. 2005-07-27 10353
협회로 가는 교통편에 대하여. 2005-05-15 10353
제인구달 박사의 침팬지 사랑... 2003-12-18 10353
달나무님의 고양이만화 로군요. 2003-11-15 10353
'홍이'의 후원자가 되고싶은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요~ 1 2008-11-03 10352
온라인후원납부요 2005-09-10 10352
건강회복하시고 힘내시길 빕니다. 2005-04-12 10352
나머지꺼 보내줄께요. 2004-12-03 10352
철호씨와 함께하며 2004-01-16 10352
"경산 투견대회" (오늘~모레까지) 2 2007-11-09 10351
서운함과슬픔으로글을씁니다 2004-08-14 10351
<font color="green">[사진첨부]강희옥씨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 2 2009-03-22 10350
<font color=black><b>[동물학대신고체험담] 아직도 나는 떨고 있다.</b></font> 2 2008-04-23 1035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