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062 vote 0 2007.09.22 (04:23:05)

고양이 구조 2가지 이야기

1. 가게 벽 속에 갇힌 새끼 고양이

개와 달리 고양이들은 높은 곳으로 지붕으로 다니다가 벽사이나 지붕 속 등에 빠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번 해만 하여도 협회에 신고된 것이 15건이나 되었다. 늦게 신고하여 살아나지 못하는 고양이들도 있고 협회로 신고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어 새끼나 어미도 깊은 곳에서 나오지 못하여 죽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같다.

주변에서 계속적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즉시 119구조대나  협회로 연락주시기 바라고 타 지방이라 할지라도 119구조대에 연락하면 협조해줄 것입니다. 만약 거부하면 즉시 저희 협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레모 옷 가게 주인은 비가 많이 쏟아지던 지난 주에  벽과 지붕으로 왔다,  갔다하는 고양이 발자국 소리와 새끼의 울음소리가 2일간 계속 들린다고 협회로 구조 요청 전화를 주었다. 지붕 안의 고양이 발자국 소리는  새끼를 구하려는 어미가 안달을 내면서 왔다 갔다하는 소리였고  새끼는 깊은 바닥에 떨어져 울고 있었다.  그 가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열쇠 등 잡화가게를 하면서 여러가지 도구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김진기씨에게 부탁하여 고양이가 갇힌 가게 주인과 의논 벽을 조금 뚫도록 하였다. 김진기씨는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우의를  입고 작업을 하고있다.

벽을 뚫었으나 고양이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협회서 다시 덫을 설치하였으나 새끼는 음식만 먹고 다시 구멍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새끼의 몸무게가 너무 가벼워 발판을 밟아도 덫이 닫기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무게를 맞추기 위하여 통조림 통하나를 두었더니 결국 덫에 갇혔고 덫을 설치한지 2일만에 구조되었다.

 

 목욕시키고 2일간 음식을 잘 먹더니 요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새끼 고양이가 되었다. 이름은 "레모"

 

≫다음 페이지

김소희

2007.09.26 (00:06:05)
*.235.41.74

이름 레모 ~정말 이쁜 이름이네여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여 ^^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안녕하세요 1 2011-10-13 8611
전격 외국에서 수입되어오는 물개라더군요.. 2005-01-23 8611
안녕하세요 2003-11-12 8611
KOPET2005행사 무사히 치렀습니다. 6 2005-11-07 8610
[re] 아깽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1-06-27 8608
언제나 안타까운 동물보호법. 2004-10-10 8607
후원금이요 7 2008-09-29 8606
애사모봉사가 언제에요? 2004-12-16 8606
안녕하세요,,,이번 주에 갈려고 합니다. 2004-11-05 8606
몇일전에 길양이 사연 올렸던 사람 입니다. 7 2006-11-27 8605
도와주세요..아파트내 강압적인 동물사육금지에 대해서 5 2006-10-08 8605
입양간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2005-02-14 8605
오픈마켓 포인트 기부 1 2011-07-21 8604
호주.한국의개,고양이보호를위한5.22 데모사진 3장(미국소식에서) 2002-06-05 8604
주인을 찾습니다. 2003-10-30 8603
협회 소식지요.. 2002-05-22 8603
영화'마음이'...? 4 2006-10-17 8602
한 생명이 또 구출 되었네요. 2005-05-10 8602
부탁과 조언구합니다. 5 2008-09-02 8601
전지금 출동준비~~ 1 2009-04-26 86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