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정답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by 장정예 (*.133.11.154)
read 8541 vote 0 2007.08.23 (00:51:46)

금회장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인사 드려 죄송합니다.
회장님. 제가 사는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서 고양이들이 꽤 많이 살고 있습니다.(관리를 그렇게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그중 몇마리는 데리고 와서 집에서도 기르고 있으나 밖에 있는 고양이를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매일 사료를 여기 저기 놓고 있습니다.몇마리는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다시 풀어 주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어쨌든 제 주변에 사는 고양이들은 배고프지 않고 사는듯 합니다.근데 방금전에 사료를 주다가 봤는데 한 암컷이 새끼를 5마리를 낳아서 아직 밖으로 데리고 나올 정도로 크지도 않은것을 저 때문에 데리고 나온것 같습니다.제가 주는 사료 때문에 영양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 정말 맘이 넘 무겁습니다.그렇다고 새끼 조금 낳게 하려고 모른척 할 수도 없고 .... 회장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말이지 맘이 너무 무겁습니다.사료를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요....

김소희

2007.08.23 (01:36:57)
*.207.84.55

저도 그마음알거같아여...저도 맘이 무겁습니다...
kaps상담

2007.08.23 (12:24:20)
*.200.247.54

불임수술을 철저히 못하면 결국 불행하게 될 생명들을 또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어미는 음식을 얻어 먹는데 새끼들을 굶길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살기 위하여 먹어야하고 먹이를 찾아야 하는 그 몸부림이 너무 처참한데 그냥 둘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애들의 미래 문제는 또 나중 고민하고 생각해야 될 일이지만 일단은 어린새끼들에게 음식은 주었으면 합니다
김소희

2007.08.24 (01:46:53)
*.207.84.55

그래여..어린새끼들에게 음식은 당연히 주어야줘...조금크면 불임수술을사키시고여...
이영란

2007.09.03 (17:07:29)
*.200.247.54

정예씨.. 감사합니다.. 고양이를 사랑해주셔서.. 특히 길냥이에게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역시.. 야생고양이때문에 너무나 힘들답니다.. 손에 잡히는것들은 어떻게 되는 무조건 집에 데려올수라도 잇지만..유독 겁도 많코 내성적인 야생고양이들은 사람들의 편견과 학대속에서..또한 우리가 도와주고 싶어도 쉽지않은 아이들이지요..

밥을 줘도 문제고 안줘도 문제고...ㅜ.ㅜ 우선은 밥을 준 고양이들은 끝까지 주셔야 되기 때문에 불임수술을 계속 시키는 방법밖에 없을겁니다.. 새끼들도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면 어미와 함께 불임수술시켜주세요..
차후에 이런식으로 불임수술시켜서 밥주는 고양이 수가 늘어나면 주변에서 항의도 들어오고 약놓아 죽이기도 하고.. 더 힘들수도 잇습니다..그렇타고 이녀석들을 모른척 하기엔 너무 불쌍하지요.. 겨우 밥한끼 얻어먹으려고 눈이 오나 비가오나 그시간만 되면 기다리는 녀석들.. ..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정예씨 늘 힘내시고..가끔은 내가 왜이리 힘들어야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아이들 손 끝까지 잡아주셨으면 좋겟ㄴㅔ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고양이불법포획업자에게 벌금440만원이 내려졌습니다. 8 2008-10-30 10716
<font color=black><b>[동물학대신고체험담] 아직도 나는 떨고 있다.</b></font> 2 2008-04-23 10716
생학방 과 동보협에 감사 드립니다. 2003-11-08 10716
서울시게시판에 올리신 이원경님 글입니다 2008-09-14 10715
드디어 첫눈이 내렸네요..ㅎㅎ 2 2005-12-04 10715
우리나라에서는 작은 개부터 큰 개들. 모든 개들이 식용견이 됩니다. 2005-01-31 10715
김형숙님! 타월 잘받았습니다. 2004-03-25 10715
두리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가입인사도 함께 드립니다*^^* 2005-02-07 10714
질문이 있습니다. 2004-09-02 10714
광주 홍능에서 구조 된 홍이의 최근 모습 2003-10-10 10714
드디어 보호소동물이야기1을 썼어요. 2003-08-06 10713
건강회복하시고 힘내시길 빕니다. 2005-04-12 10712
고양이 입양하실분.. 1 2008-05-19 10711
요키 유기견의 주인을 찾습니다.. 3 2006-01-07 10711
기부금 영수증 부탁드립니다. 1 2010-01-19 10710
인도에서 온 편지 1 2006-03-26 10710
연산동 고양이 구조 요청하신분 꼭 봐주세요 1 2009-07-04 10709
불임수술이 절박한데... 2005-02-23 10709
소싸움을 반대합니다. 3 2009-01-29 10708
<font color=orange size=2><b>동물사랑의 전단지 돌릴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3 2006-08-19 1070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