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회장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인사 드려 죄송합니다.
회장님. 제가 사는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서 고양이들이 꽤 많이 살고 있습니다.(관리를 그렇게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그중 몇마리는 데리고 와서 집에서도 기르고 있으나 밖에 있는 고양이를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매일 사료를 여기 저기 놓고 있습니다.몇마리는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다시 풀어 주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어쨌든 제 주변에 사는 고양이들은 배고프지 않고 사는듯 합니다.근데 방금전에 사료를 주다가 봤는데 한 암컷이 새끼를 5마리를 낳아서 아직 밖으로 데리고 나올 정도로 크지도 않은것을 저 때문에 데리고 나온것 같습니다.제가 주는 사료 때문에 영양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 정말 맘이 넘 무겁습니다.그렇다고 새끼 조금 낳게 하려고 모른척 할 수도 없고 .... 회장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말이지 맘이 너무 무겁습니다.사료를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