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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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저는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기른지 9년정도 되어갑니다.
3년전에 데려왔던 시츄아이까지 이젠 두마리입니다.
이때까지 별탈없이 길러 왔는데..3년전 옆집에 다른 사람이 이사를
오면서 문제가 생긱기 시작했습니다.
그집에 있는 남자 어린 아이는 아주 복도를 시끄럽게 했고
우리 개를 보면 유난히 놀리고 지나가기를 반복
작년이맘때쯤 강아지가 강아지 틀을 밀고 현관으로 나가서따라가
짖고 말았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아즘마는 난리 치고..
저는 결국 10집이상의 과반수의 동의서를 얻어 관리 사무소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또 똑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ㅜㅜ
너무 죄송해서 죄송하다고 했지만 아주머니는 막무가내였고
어머니께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미안하면 다냐며 얼굴로 삿대질
을 해가며 거의 몸싸움을 했습니다.저는 겨우말렸고
여행계획이있어서 다녀왔지만 여행내내 너무 힘들었고
여름만 되면 다가 오는 이런일이 정말 가슴을 내려앉게 만듭니다.
여행을 가따오니 기다렸다는듯 아파트 정문 엘리베이터에 공문이
있었고 애완견을 키우지말라느니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공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으로 소장이 와서 동의서를 받으라고
했습니다.16일까지..저는 동의서를 이미 제출했다고 했고
소장은1년에 한번씩 내야한다는데...
일년에 한번씩 찾아가면 좋아할 이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장은 사람들이이사가고 이사오고해서 그렇다는데
저희라인10집중 한집도 이사간곳도 이사온곳도 없이 그대로 입니다.
동의서를 또 제출해야하나요?
그리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생각에는 작년 동의서이후로 시정이나 경고 세번째경고후
과태료 마저도 저에게 동의를 얻어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내일 날이 밝으면 찾아가서 이야기를 할생각인데...
잘 몰라서..힘이 생기질 않습닏....다..
도와주세효....
저희개가 잡종인데..4키로정도 나가요...아줌마는 이런개를 집에
어떻게 기르냐며 미쳤냐고 하는데...강아지가 물었던것도아닌데
솔직히 저희개한테 맨날 그렇게 부를땐 정말 눈물날것같아요
9년을 기르고..이제와서 버리는건 용납할수없어요..
당연히 그러지않을것이고요..
아파트는 지금 3년에서 4년에걸쳐 여름만 도면 공문을 붙힙니다.
동물보호협회에서 공문을 보내주면 또 가만있습니다..
이건 일년에 한번씩 하는 협박같아요...일도 손에 안잡히고..
저희개는 물론 남을 문적은 없습니다..물론 물수도있겠죠.
공격해온다면...하지만 아직은 그런일은 한번도 없었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산책같은건 꿈도 꿔 본적없구요...집에 항상
사람이 있어서 짖지도 않아요..지나갈때 약간 짖는건 본능 아닌가요?
현관에 개 철장을 장착했는데 아예 철문을 장착 할려구요..
무서 워요..혹시나 하는 사이에 나갈까봐..
한번더 나가면 ...이제 끝이겠죠....
정말 도와주세요....ㅡㅡ

그리고 정말 피해를 주지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이럴땐 미안하기도 하지만 ..정말 가슴이 아퍼요..

kaps상담

2007.08.06 (17:41:29)
*.200.247.54

안타깝고 속상하시겠네요. 이웃을 잘못 만나 미친 사람 대접까지 받으
시면서도 끝까지 가족을 지키시려는 정의감에 감동받았습니다. 얘기 내용을
들어보니 상대방은 무식과 무지로 뭉쳐 있고.. 그런사람에게는 강하게
맞서십시요. 충분히 그래도 되는것이 강아지들이 매번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어떤 누구든 동물을 기를 권리는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현씨께서도 좀더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하시기 바라며, 일단 협회로
전화를 주셔서 상세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협회전화 622-3588)
배을선

2007.08.13 (08:33:19)
*.236.210.228

끝까지 아가들을 지켜주십시요..
인간들 말 다들으면 아가들 키울수가 없답니다
이나라에도 미약하지만 그래도 동물보호법있습니다
저도 강아지 아파트주차장에 데리고 나갔는데 잠시 방심한사이
어떤 학생이 부모가 지켜보는가운데 우리강쥐를 발로차길래
동물학대로 고발하겠다고 소리를 질렀더니 꼬리를 내리더군요
때론 동물보호법이 우선일 때가 있어요..
끝까지 가여운 가족을 지켜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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