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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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by 정경화 (*.202.44.112)
read 9564 vote 13 2007.07.06 (04:39:21)

안녕하세요..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협회에 늘 감사하고 죄송한 회원입니다. 처음 협회를 알게된 계기는 제가 유기견을 한마리 키우고 있었는데..함께한지 4개월정도에 잠깐 대문이 열린사이 집을나갔었거든요..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저 울며 전단지만 붙이다가 인터넷을통해 협회를 알게되었어요~혐회에 신고를 해놓고 2주뒤쯤 마음착하신분이 개를 협회에 데려다주셔서 다시 찾을 수 있었답니다. 그때 바쁘실텐데도 전화 친절히 받아주시며 저를 안심시켜주셨던 협회분들께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스러운 건 그후로 제가 새끼고양이 한마리와 시츄한마리를 협회에 갖다드려서 입니다..제나름은 굶주리고 갈곳없는 생명이 가엾고 행여나  개장수한데 잡혀갈까봐 얼른 집으로 데려오긴했지만 제손으로 거두지 못하고 그저 맡기기만 했네요..사실 처음 고양이를 안고 직접 보호소를 찾았을때 다소 냉정하신 말씀들에(고양이가 약하고 여기적응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고 장담은 못하신다고..)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게 사실이고 있는 여러 생명을 돌보시기에 현실그대로를 설명하셔야 하셨음을 이해합니다. 그날 다급한 마음에 아무 준비도 못하고 부끄럽게도 주머니에 있는돈 2만원만 비죽이 내밀고 돌아섰네요..그래도 그돈으로 고양이 불임수술비에 보태시겠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날씨도 무척 더웠고 혼자 아이들 집 청소하신다고 바쁘신데 폐만 끼쳐드린것 같아 죄송했어요~ 또 비가 참 많이 온날 늦은시간에 저땜에 나오셔서 시츄받아가신 협회분께도 죄송하고.. 웃으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그래도 시츄녀석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덜해졌습니다. 어찌보면 처음 제가 협회를 알게 된건 아주 개인적인 고민으로 알게 되었지만 이제는 저도 미약하나마 누군가에게 힘이 될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생명사랑을 위해 봉사활동과 따뜻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과 저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여러분들을 통해 알게되고 스스로 많은 반성을 하게 되네요~
늘..감사합니다~~

kaps

2007.07.06 (10:49:59)
*.200.247.54

경화씨께서 협회에 보내신 새끼고양이는 보호소 오른쪽 마당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격이 좋은 탓에 가장 꼬마임에도 큰 고양이들 틈에서 잘놀고 , 잘 먹고 합니다.
시츄도 현재까지는 잘 지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불쌍한 동물들을 구조해서 협회로 보낸 것이니 너무 죄송스럽게는 생각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가입하시고 처음으로 글을 남겨 주셨으니 앞으로도 자주 글도 남겨 주시고, 봉사활동이나 전단지 배포운동 등 동물들을 위해 많은 활동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렸다가 찾으신 개는 그 후에 불임수술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또 잃어버릴 염려가 있으니 꼭 시켜주셨음 합니다.
정경화

2007.07.07 (00:19:40)
*.202.44.112

고양이랑 시츄가 잘있다니 너무 기쁨니다~~정말 감사해요~~ㅅㅅ
그리고 저희개는 나이가 너무많고 이빨을 다뽑는 큰수술을해서(발견당시 이가 완전히 썩어 잇몸까지 곪고있었어요) 그때하지 못했어요~현재 잇몸수술도 받았고 또 다시 받아야합니다~ 근데 병원에서 나이가 많아 이미 몸이 익히고 있어서 수술해도 집나갈수 있다고 하네요..몸에 무리도 있고..그래서 목줄(이름표)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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