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863 vote 0 2007.02.24 (22:25:10)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한 장면입니다. 사람보다 더 강한 사랑과 의리에다시 한번 놀라며 눈물겹습니다. 당장 달려가서 모두 구하여 따뜻한 음식, 따뜻한 방에 데려다 놓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애들이 지금도 그 곳에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얼굴이나 몸을 보면 오래도록 유기된 개들이라 사람을 믿지 않으므로 쉽게 잡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구조직원이 다가가면 잽싸게 도망가고 억지로 포획하다가는 도로로 뛰어드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오히려 죽일 수 있어 위험이 따를 것입니다. 누군가가 그 애들에게 밥을 주고 친하게 지내도록 한 다음 협회에 연락주시면 계획을 세워 구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협회 보호소는 협소한데 전국적으로 유기동물 또는 키우던 동물을 맡아 달라는 요청은 쇄도하니 협회의 입장으로는 유지현씨 말씀대로  받기가 어렵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버려진 모든 동물들이 저희 보호소에 입소되어 행복하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많은 수가 모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며 따라서 심각한 문제의 동물들은 안락사 규정에 의하여 안락사를 시키게 되고 또 동물들의 성격상 다수의 생활에 적응 못하여 음식을 거부하는 등으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기동물을 발견한 사람은 할 수만 있다면 본인이 좀 거두어 주시면  기존의 보호소 동물들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이므로 정말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대구 지역을 벗어나 타 지방의 동물들이라도  아주 심각한 고통에 처해 있는데  구조해 줄 동물보호단체나, 관청, 개인이 없을 때는 만사 제치고 협회서 구조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길에 배회하는 유기 동물들이라면 대구 동물들만 하여도 감당 못하니 각 지역 유기동물 담당 부서에에 연락하도록 부탁도 합니다. 이 점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네이버에서 세천리 강아지들과 관련된 기사를 봤는데요, 너무 가슴 아픕니다. 이 일을 계기로 기부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제가 유기견 때문에 한국동물보호협회에 몇번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어려움만 호소하셔서 어느 순간부터는 도움을 청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유기견들을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서 몇 마리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적이, 제가 기를 수 없는 사정이다 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번 기사를 보고 한국동물보호협회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매달 기부도 하겠습니다. 제발 어제 기사의 불쌍한 개들을 구조해 주세요. 협회는 단체이니까 그만큼 힘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말라뮤트 글->출처에 대한 항의회원에게 확실한 확인 바랍니다. 2005-02-03 8068
한국동물보호협회에 대한 명칭 2005-02-03 10139
자랑은 아니지만 요번 장군이 사건으로 대통령께 편지 쓴글 올립니다... 다들 봐주시길 바랍니... 2005-02-03 9309
호리를 구조하기 위한 안전덫이 도착하였습니다. 2005-02-03 9290
연천 보호소 입니다 2005-02-04 8064
자연사랑은 종교를 초월하고...(지율스님을 위하여) 2005-02-04 8021
반갑습니다 2005-02-05 8755
힘내세요. 2005-02-05 10016
환영합니다^^ 2005-02-05 8171
연천 보호소 입니다ㅡ 고통의 길을 택하였군요. 2005-02-05 10362
연천 입니다 2005-02-05 9626
장군이를 보구 왔습니다. 2005-02-05 8258
장군이를 보구 왔습니다.ㅡ 여러분들도 장군이 입양자를 좀 찾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2005-02-05 7993
연천 입니다 2005-02-05 8590
장군이를 보구 왔습니다. 2005-02-05 9691
감사합니다.(^^) 2005-02-05 9774
연천 입니다 2005-02-05 8513
장군이를 보구 왔습니다.답변입니다. 2005-02-05 9052
감사합니다.(^^) 2005-02-05 10192
연천 보호소에서 올리는 말씀 2005-02-06 800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