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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979 vote 0 2006.11.08 (19:56:14)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ㅡㅜ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대력 2주전에 저희집앞 길거리에서

길양이를 한마리 발견했습니다

애기가 상태가 너무 안좋아 보였고 안타깝고 가엾어서 우선은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후 우유도 먹여보고 통조림도 먹여보고

했지만 입도 안대고 계속 앓기만 하더군요 ㅡㅜ

안되겠다 싶어 치료를 결심하고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문제는 길양이가 고양이 백혈병이라 하네요 ㅡㅜ ㅡㅜ ㅜㅠ

그래도 가엾고 치료가 가능하다고도 해서 우선은 치료를

시작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나 힘이 드네요,,,



제가 조금만 여유가 더 있으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ㅜ ㅜ

너무 안타깝습니다

병원에선 맡아주기 힘든게 사실이고 제가 어렵다하여

그냥 길거리에 다시 방치한다면 저희는 천벌을 받을것이고 ,ㅜㅠ

다른 병원에선 안락사가 좋다고 해서 알아보았더니

저희집 근처 모든 동물병원이 안락사를 안한다더군요

저희 마음대로 안락사를 결정한것도 너무 미안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측에서는 동물보호협회에 전화하면

치료가 가능하면 치료해주고  전염병일경우 안락사를

해준다 하여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어찌해야 하는지요?

길양이 생명도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제 현실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해

너무 힘이 듭니다...

kaps

2006.11.09 (00:20:38)
*.217.160.165


대구에 계시는 분이면 저희 협회에 보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협회 협력동물병원에 데려가 한 번 더 확인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염성 백혈병이 확실하다면 안락사를 시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단순한 병이라면 치료,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완괘된면 이창준씨가 맡아서 잘 길러주시면 좋겠는데...
그렇게 할 수 있을런지요?
정 어렵다면 다시 의논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견희

2006.11.09 (09:33:24)
*.6.49.150

피검사로 백혈병이라고 알았습니까?
저도 잘 모르지만 들은 애기인데요, 고양이가 아주 예민할때 스트레스
받았을때 피검사를 하면 어떤 수치가 올라가서 백혈병이나 다른
병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백혈병이라고해서 사람처럼 그렇게 앓고 죽고 그러는건
아닌가봐요.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박혜선

2006.11.09 (09:36:43)
*.6.49.150

이창준님.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추운겨울이오면, 추위와 굶주림에 떨 동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쓰라려지네요.
하지만, 이창준님이나 많은 분들이 외면하지 않고 이렇게
구해주시니, 어둡기만 한것도 아닌거 같아요,.
제발 백혈병이 아니였음 좋겠구요. KAPS 협회에 꼭 연락해보시구요.
궁금한사항이 있으면 항상 글 올려주세요.
생명 거둬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창준님도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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