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구조당시의 모습입니다.
털도 많이 뭉쳐 있었고, 배가 고픈지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등 부위의 상처는 개에게 물렸는지 이빨 자국이 있었고, 피고름이 많이 나와 곪아있는 상태였습니다.
11월 6일. 보호소에서 일주일 간 치료를 받고 상처 부위가 많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아직은 케이지 생활을 하고 있지만,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고, 보호소 생활에 적응하는데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것입니다.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성격도 착해 협회 직원들에게 칭찬도 많이 듣습니다
얼마전 입양이 된 페르시안 고양이 왕비와 외모가 많이 닮아서 이 아이의 이름도 왕비로 불리고 있습니다..
애쓰시느라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반갑구요.
왕비라는 이름과 너무나 딱인 매력적인 아이네요.
털색깔과 눈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