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지받자마자 글올립니다..
46회협회지 맨 앞장에 이탈리아로 입양간 다비의 그림이 있더군요..
대구칠성이라는 곳에 개시장이잇다는 얘기도 충격이었지만
다비같이 작은 개도 팔리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저도 유기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지만 처참하게 죽어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맘이 찢어질듯 아프기만합니다..왜 이땅에 태어나서 피어난 생명 제대로 다 피워보지도 못하구 이유없이 죽어가야하는지를~
차라리 이 땅에서 잔인하게 죽어갈 목숨들이라면 다비처럼 해외입양이라도 돼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우리나라의 유기견들을 입양해가는 외국인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을 안할려고 해도 마음구석에나 머리에서는 고통받고 있는 애들이 떠나지가
않고 괴롭히고 있지요.사는 날까지 항상!!가슴에 묻고 사는 동물들의 아픔을 함께 몸으로 마음으로 느껴야 하는 것 또한, 풀지 못하는 숙제처럼 끙끙거리며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습니다.다비처럼 좋은곳에 입양되어 모두들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매일처럼 볼 수 있다면 그또한 우리의 행복으로 남아있을텐데,,,가혹하고 혹독한 현실이 늘상,허허롭고 슬프기만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