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이 정말 형편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너무 안쓰러워 글을 올립니다.
구조협회에도 도움을 요청했는데, 답변도 없더군요 ㅠ ㅠ.. 구청도 별 수 없구요..
개인이 키우는 강아지가 방치로 인해 털이 정말 엉망으로 뭉쳐있습니다. 주렁주렁 고드름이 열린것처럼..눈도 안보이는 듯 해요..오랜시간 그렇게 방치되어있어 피부병도 엄청 심한것 같아요. 살이 벌게요. 비나 해볕을 피할 집조차 없이 그냥 대문옆에 그렇게 묶여있습니다. 밥이나 제대로 주는지..너무 말랐어요.학대도 받았는지 사람을 너무도 무섭게 경계하구요...통장님도 그집에 여러번 예기하셨다는데, 말이 안통한다고 분개하시더군요..
더 걱정인건 그집 주인이 할아버지하고 그 아들 그렇게 2이 산다는데, 정신이 좀 이상한것 같다 하시더군요. 그 애말고도 7마리인가가 더 있었다는데, 지금은 새끼도 나서 몇마리인지도 모른다하시는데, 그 애들도 걱정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밤에 몰래가서 목줄이라도 풀어주고 싶을 정도이네요.. 정말 그래볼까봐요...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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