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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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1056 vote 0 2006.08.02 (19:54:33)

회원 여러분!

저도 회원 여러분과 똑같이 먹고사느라 늘 동동거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늘 마음은 동물 사랑, 그것도 특히 개/고양이 식용 금지인 나라에서 사는게 소원이기도 한 회원입니다.

오늘 문득 깨달아서 글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평소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지내다가 겨우 용기를 내서 협회 회원분들 만이라도 알아주시고 힘을 모으자고 글을 쓰는거지요.

그동안 가슴은 아파도 결집된 힘을 어떻게 표현하거나 동참할 방법을 몰라 그저 속만 태우셨던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같으니까요.  
목줄 없이 길가를 지나는 황구만 보아도 가슴이 미어지는건 한가지 이유 때문이겠지요.
빈 철창만 가득실은 트럭만 보아도 가슴속에서 금방 불길같은게 치솟는걸 느끼는 것도요.

이제 우리 회원 각자가 조그만 행동이지만 사회에 작은 파장이라도 만들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 각 부처에 개고기 식용금지 법안촉구 서한에 서명을 해서 꾸준히들 보냈지만 그저 벽에 대고 주먹질 한꼴일뿐.  

각자 자기 생활속에서 할 수있는 개고기 금지 전단지 배포는 여태까지 해온 우리의 노력을 좀더 확실하게 일반 우리이웃들과 정부에 알릴 계기인 것 같습니다.
우선은 알리고 계몽하고 그리고 동참하도록 설득해야겠지요.

신문에 간지로 배포하거나, 무작정 거리에서, 교회 성당등 자기와 관련있는 모임에서 나눠주는 것, 자영업을 한다면 사업체에서 꾸준히 나눠주는것, 하다못해 아파트 우편함에 정성껏 접어 하나씩 넣어 둔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나 한사람이라도 행동한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직접적으로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알립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를 나눠서 생각을 전하고
할 수있다면 우리와 함께 동참하게 합시다.

아주 거창한 대회를 열어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 한번에 커다란 효과를 거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행동해 얻는 효과는 그보다 더 강력한 결과를 가져오리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하는 중에 아마 나 자신도 점점  확신에 차서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개/고양이 식용이 금지 되는 그날을 열망하게 될거구요.

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느라 장황한 글이 되었습니다만 한가지 꼭 부탁드릴 것은 우리 회원 모두가 동참하자는 겁니다.  

한사람도 빠지지 말고, 단 10부라도 주위에 나눠줍시다.

전국에 계시는 우리 협회회원분들만 모두 동참해도 아마 우리 스스로도 놀랄일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해 봅시다!
물론 무더운 여름만 하는게 아니구요.
계속, 쭈~~~~욱! ! !
그날까지.



최정아

2006.08.03 (00:54:00)
*.119.253.229

감사합니다 고중철 회원님. 목줄없는 백구를 보거나 철장 트럭만 지나가도 가슴이 철렁한다는 말씀 저도 동감입니다. 하루 빨리 이 땅에서 개식용을 금지 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만 절절할 뿐입니다. 현재로써 정부를 촉구하는 한 방법으로 개식용 법안 촉구 서명을 보내는 것과 국민들에게 전단지를 돌려서 마음을 움직이는 두가지 방법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 편지를 보내는 일을 멈추지 말고 계속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이라도 편지보내는 일을 멈추지 않고 몇년을 계속 하고 계속한다면 그리고 이 일에 회원분들이 다 같이 동참하신다면 꼭 개식용 금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소현

2006.08.03 (22:01:08)
*.119.253.229

같은 마음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발등의 불이 떨어진 시기니 만큼 연중 어느때보다 더 적극적이고 많은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다함께 최선을 다해 한 생명이라도 살립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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