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by 박혜수 (*.73.19.124)
read 8842 vote 0 2006.07.11 (23:15:40)


진작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사무실 일이 너무 바빠 틈을 내지 못했습니다.

집 동네의 떠돌이 개 3마리 때문에 제가 처음 동물보호협회 사이트를 찾고,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린 후 멀리 서울까지 오셔서 저를 도와 주셨던 동물 보호협회 분들... 정말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그 날 저희는 들판을 헤매고 다니며 결국 그 셋을 찾긴 찾았지만 데려오진 못했지요.
숲 속에 숨어 지내는 것 같아 나쁜 사람들에게 잡혀가진 않겠구나 하고 안심했는데 장마철에는 어떻게 지낼까, 배 고플텐데 어떻게 하나... 생각만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일이 마감이 겹쳐 한 달 넘게 집에 못 들어가고 있어서 그 셋을 도울 길이 없네요.

아무튼 정말 감사했습니다.
서울까지 와 주셨던 두 분, 전화로 원격 지원해 주신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든든하네요. 세상에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회장님,
보내 주신 책도 잘 읽었습니다.
제가 집없는 고양이가 나오는 동화를 쓴 게 있는데 협회로 한 권 보내 드릴께요.

kaps

2006.07.12 (16:48:44)
*.203.152.236

저희도 혜수씨께 감사드립니다. 후원동물의 모든 개와 고양이들(15마리)을 선택하여 매달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보호소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배회개들을 구조 못해 미안하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고 어두워지면서 개들이 숲 속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구조가 어려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아침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애들이 숲 속에서 안전하게 살 수만 있다면 차라리 여기 좁은 보호소에서 사는 것보다 나을런지 모릅니다. 다만 걱정이 불임수술이 되지 않아 새끼를 자주 낳을까 두렵습니다. 그 곳의 환경을 관찰하여 보고 괜찮다면 그 애들을 잡아 불임수술하여 다시 내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혜수씨도 집 나온 고양이 관련 동화를 쓰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왼쪽눈 실명한 시츄 '세븐' 1 2009-08-23 10018
농림부회신에 대한 반박의견!!! 2003-09-20 10019
저도 한 목 거들겠습니다. 2003-09-09 10020
날은 춥고.....생각이 많은 늦은 밤 2 2010-01-14 10020
정재승교수의 메일을 읽고보니,,,역시! 2003-06-10 10021
김해 시청과 부산 강서보호소에대해 1 2008-01-22 10021
용인사건진행상황입니다(동학방) 2005-06-22 10022
힘내세요. 2005-02-05 10023
[기사] 경찰, 낙태아 '불법유통' 혐의 수사 착수 2005-05-25 10024
^^잘좀 봐주세요. 2003-05-17 10028
아기푸들... 2005-09-09 10029
<font face=서울소나무M color=#666666 style="font-size:12pt"><B>강윤숙씨의 동물사랑. 5 2007-10-18 10029
배을선님과 이두환님 또 이영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3 2009-04-08 10029
연천보호소에 후원해주신 사료 잘 받았습니다 2005-04-28 10030
애들때문에 모두 귀여운 도둑이 되어...... 2003-10-02 10031
[re] 아파트내 애견사육금지라고 하네요. ㅠㅠ 2 2006-08-08 10031
협회전단지는 필수품~^^ 2009-06-14 10031
제발 울멍이랑 같이 살게 해주세여~ㅠ.ㅠ 2005-01-18 10033
<font color=black size=2><b>영국 BBC 방송국의 한국 개식용 취재 2006-02-21 10033
귀하신 개, 귀찮은 개 2004-03-20 1003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