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에 김도화란 분이랑 통화 할때는 기분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 있는분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 죄송하더라구요..
거기 일하시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상대했고...
보호소에 찾으러 와서도 화내시는분도 계시다 하고...
설명을 들으니 김도화씨가 하신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유기견인지 확실히 확인하시란 뜻 맞죠?)
제가 보기에 너무나 확실한 유기견이었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예쁘고 착한 강아지여서...
비도오고 너무 안된나머지 어떻게 도와즈고 싶었습니다.
저희 집에 데려왔는데...저희가 키우는개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벌벌떨어서..같이 키울수도 없고 여기저기 알아 봤지만...안되어서
센터에 가져갔습니다.
보호소에 계신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사무실에 계신 분
이야기를 듣고 알았습니다.
김도화님에게 제가 오늘 화나게 한것같아 사과드리고 싶네요..
그치만 조금만 친절히 이야기 해주셨음 하는 마음도 듭니다.
내일 찾은곳에 전단지 붙일 예정입니다. 만약 안찾는다면 ...입양할 사람을 제가 알아봐서 어떻게든 집을 주고 싶습니다...잘 돌봐주십시오..꼭 부탁드립니다...찾아가서 보고싶지만 보게 해주실지도 모르겠고...아까 치료한 다리부분 좀 잘 봐주십시오..꼬메서..실밥이 있거든요..부탁드립니다....와서 봐도 된다하시면 양손 무겁게 해서 방문하겠습니다..연락주세요...또 다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