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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이 내무반서 학대 인터넷 통해 급속 퍼져

[조선일보 박란희기자]



한 의경이 내무반에서 키우던 개를 심하게 때리는, ‘백구 구타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면서 파문을 낳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련단체에 의해 고발이 들어오면 형사입건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한 의경이 내무반 2층 침대 사다리에 흰 강아지를 걸쳐 놓고 슬리퍼와 손으로 개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보며 함께 웃는 다른 의경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 동영상은 2004년 12월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내무반에서 벌어진 일이며, 당시 관련자들이 모두 전역을 했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촬영한 동료 A씨는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올렸으나, 지난 주말쯤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A(23)씨는 “부대 직원의 강아지를 내무반에서 잠깐 키우고 있었는데, 대소변을 봐 훈계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며 뒤늦은 파문에 당황해 했다. A씨는 “하루에 300∼400통씩 ‘너는 사형감’ ‘개만도 못한 ×’ 등의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받고 있어 괴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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