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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지은씨 소식...
by 문주영 (*.104.202.66)
read 8109 vote 0 2006.04.27 (16:40:42)

백혈병으로 투병하시던 이지은씨가 15일 저녁 세상을 달리 하였단 소식을 뒤늦은 쪽지를 보고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지은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것이 한달전후 였는데..
경식이 안부를 묻는 지은씨의 전화에  사무적인 말투와  바쁘다는 이유로 늘상 서둘러 끊어 버려 미안 합니다.
좀더 다감하게 지은씨의 안부도 먼저  염려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합니다.

2년전인가 어머니와 함께 협회를 방문했을때,얼굴 전체를 가리는 커다란 마스크와 푹 눌러 썼던 모자를 보고 몹쓸병과 투병중이란걸 알았습니다.
회복하여 봉사하고 싶다던 지은씨 모습이 새삼 생각나 , 지은씨의 부음소식에 눈물이 납니다.

지은씨...
그곳은 지은씨가 그토록 바래왔던  고통받는 동물이 없는  평화스런 곳 이겠지요?
육신의 고통이 없는 천국에서 항상 평안하시길 kaps의 모든직원들과 함께 기도 드립니다.

박혜선

2006.04.27 (20:19:49)
*.6.49.213

빨리 완쾌되어 활동하고 싶다고 하던 말들. 항상 동물걱정하던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지은씨가 이세상에 없다는 얘기가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지은씨 동물들과 행복하게 있을 좋은곳으로 가셨길 기도드립니다.
지은씨 몫까지 열심히 활동할께요.하늘나라에서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하루빨리 불쌍한 녀석들이 행복해지길 꼭 빌어주세요.
전병숙

2006.04.27 (21:32:22)
*.211.233.67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군요. 아픈 와중에서도 항상,이곳 계시판에서 동물걱정하던 지은씨였는데...이젠 인간사의 모든 고통을 접어버린채 머언 길을 떠난 지은씨.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읍니다.
최수현

2006.04.28 (12:29:11)
*.235.213.154

ㅠ ㅠ 너무 놀랐습니다. 꼭 나으리라 생각되어 봉사 오시라고 그렇게 답글을 달았는데...마음이 아프네요. 자기 몸이 아픈 와중에서도 늘 안타까운 동물들 소식에 힘쓰셨었는데......
아프지않는 그곳에선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아있는 가족분들..너무나 슬프고 힘드시겠지만..힘내세요.
권혜경

2006.04.28 (12:57:49)
*.63.145.191

완쾌되신모습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부고소식을 접하게되다니..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아픈몸으로도 우리네 불쌍한 동물들을 위해 애써주셨던 지은씨께 감사인사드리며 부디 하나님의 축복속에 평안한 영혼의 안식을 기도드리겠습니다
이두환

2006.04.28 (20:10:27)
*.191.243.93

잘 알지는 못하지만,,,마음만은 누구보다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분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나중에 기회가 되면 어떤 분인지 꼭 뵙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제 그러지 못한다는게,,가슴이 아픕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효재

2006.04.30 (13:03:48)
*.154.169.157

이제야 이 소식을 접하게 됬습니다... 항상 지은씨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도 하게 만들기도 하고 좋지 못한 몸으로 정말 생명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정말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프다는 글을 뻔히 읽으면서도 한번도 격려의 답글도 못남겨 드린것에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이지은씨... 그곳은 정말 모든 생명이 고통없이 사는 곳이길 빕니다. 정말 정말 그런곳이길 빕니다. 이제 걱정말고 편안히 쉬세요... 오늘.. 마음속의 또하나의 상처를 안고 갑니다..
이정일

2006.05.01 (02:16:47)
*.50.111.34

이지은씨 소식에 정말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늘 고운 마음과 동물사랑하는 따뜻함과 밝은 내용글을 저는 모두 기억합니다. 요즈음 뜸 해서 ...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 가슴아픈 소식입니다. 아마도 떠나는 순간까지 우리 동물들 걱정을 하는 얼굴도 떠났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지은씨~~우리 동물들을 품에 안고 밝게 웃는 지은씨 모습이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내려다 보리라 생각합니다. 편안하기만을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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