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동곡이와 성이를 후원하는 바기아시레씨가 동곡이와 성이의 후원카드와 소식을 받고 보내준 편지입니다. 인도는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번거롭게 은행에 가서 달라로 수표를 만들어 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한국개들을 돕겠다고 후원비 1년치를 보내준 고마운 분입니다.

_________________
동곡이와 성이의 사진과 후원카드 고맙게 받았습니다. 나는 동곡이와 성이 그리고 한국개들을 도울 기회를 주신 신께 감사합니다. 동물들은 신의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어떻게 인간에게 사랑을 주는 동물들을 해치려드는 사람들이 있는 지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한국동물들에게는 희망이 있군요. 한국동물협회가 그들의 친구로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하루빨리 한국에서 개식용이 불식되고 개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만을 받을 날이 오기를 신에게 기도하겠습니다.

한국동물협회를 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동곡이와 성이는 이제 제 가족의 일원이 된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언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이 아이들을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