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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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443 vote 0 2006.03.17 (15:37:45)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12일 밤 MBC에서 장수동 사건을 보여주고 저는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너무 안쓰러워서, 불쌍해서..

도저히 눈뜨고 볼수가 없더군요. 후원을 하고 청와대 site에 들어가서도 부탁의 글을 매일같이 올렸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개장사들과 저희가 nego를 할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문제 또한 정부에서 해결해 주어야 하며, 이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개 식용 및 학대가 금지되어야 했었겠지만, 지금 계기로 시급하게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생각할수도 참아 꿈도 꿔볼수 없는 동물 학대 및 개 식용 아무리 우리 나라의 전통이라 할지라도, 야만인다운 행각들이 정말 눈뜨고 볼수 없습니다. 또한 키우겠다고 무슨 사치 용품 구입하듯이 생명을 구입하여, 돈이 드는 이유 병이 드는 이유로 내다 버리는 사람들 또한 엄중에 처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저 또한 마음이 아프고, 제가 지금 할수 있는 일은 후원이나 봉사 만이라는 생각에 사실 더없이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하여 더 강력하게 정부에 의견을 내세워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동물 학대 및 개 식용, 또한 유기견을 막기 위한 어떤한 법이 제정되어야 할것입니다.

감정적이기 보다는 조금더 냉정하게 지금 앞에 있는 슬픔과 아픔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앞으로 또 그런 개장수가 없으란 법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아파서 그래서 일시적으로 매번 도와주다보면, 또 다시 다른일들이 속출할 것입니다.

저도 보호 협회에 오늘 처음 가입하였으나, 저 혼자 만이 아니라 저랑 생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하나로 뭉쳐서 큰소리를 내야만 정부가 수긍할것으로 여겨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 얘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못하고, 끝까지 주인을 섬겨주는 사랑스러운 애견동물들과 야생동물들을 위하여 끝까지 돕겠습니다.

이경화

2006.03.17 (16:29:42)
*.102.87.252

예로부터 개는 먹는음식이다 = 개를 잡을땐 때려죽여야 맛있다
나이드신 분들중..(특히 남자분들) 저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게 제일 문제인거같아요..
아이들이 학대를 당해도.. 개는 개답게 키워야 한다(?)라며 학대를 방치하는 사람들..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악습은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ㅠㅠ
세라이

2006.03.17 (21:00:30)
*.48.74.242

반갑습니다. 구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해도 구해도 불쌍하게 살다가 비참하게 죽어갈 아이들은 곳곳에서 늘어만 갈거예요.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새 동지가 생겨 반갑네요.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박혜선

2006.03.17 (23:46:10)
*.92.224.132

오늘 처음 가입하셨다구요. 앞으로도 종종 뵙길 바랍니다. 그리고 참고로 개고기는 한국의 전통음식이 아니라는건 알고계시죠? 이건 보신탕 판매업자들이 자기들의 일을 미화하고자 붙인 말이랍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은 외국인들도 극찬하는 김치,된장 나물등의 음식이죠. 이 속에 얼마나 좋은 영양가들이 많아요.제발 전통이라는 가면아래 불쌍해지는 동물들이 없어졌음 좋겠어요.그날을 위해서 우리모두 힘을 합해야 할거 같아요.
김수미

2006.03.20 (10:45:11)
*.104.127.74

그렇군요. 개고기를 먹는 것이 전통음식이 아니라면 더더욱 바뀌어야 할 우리의 식습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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