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되는 건강악화로 인터넷은 커녕 tv조차도 접하기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느라 협회 소식에 좀 무심했습니다.
근 80일째 집에 가질 못했으니까요...무균실에서의 기약없는 날들에
이젠 저희 집 꼬맹이들 얼굴도 까마득합니다.
세상에...넘 많은 아픔이 성난 화가 홈피에 가득하군요.
어쩜 이럴까 조금도 변하질 않는 사람들의 인식과
정부의 태도는 협회분들을 여전히 힘들게 하는군요.
속상합니다,악착같이 나아서 가엾은 아이들 구하는데 함께 할겁니다.
작은 성의로 온라인후원이나마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이 이 세상에 아직 남아있긴한지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은씨 건강이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분이시니까 빨리 건강해 지실꺼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