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어제 저녁 6시경 KBS 1방송과 개 복제에 대해 협회장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협회장의 말씀을 인용하여도 좋은냐"고 물어 허락하였지만 9시 뉴스는 완전히 황우석 교수 칭찬, 잔치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기자는 어떻게 감히 협회장님의 반대 말씀을 인용할 수 있었을까 결국 하지 못하였다.

아래는 기자 질문에 대한 협회장님의 답변.
..........................................

개 복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냐?

생명을 복제한다는 자체에 대해서 거부감과 회의만 느껴진다. 개, 고양이나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자기가 애지 중지하던 동물이 죽었을 때 그것을 복제하여 영원히 데리고 있겠다는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일까? 100사람 중 돈 많은 자 1- 2명 있을지 모른다. 인간의 허망한 욕심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수 많은 동물 생명이 고통받고, 고문같은 실험을 당해야 한다. 죽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며 태어나는 것도 자연의 법칙대로 태어나야 하는 것이 진리일 것인데 이것을 거스리고 역행하는 일은 아름다운 인간성과 생명존엄성은 사라지게 할 것이며 순수한 생명체를 모독하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나아가서는 인간 자멸로 이르게 하리라는 것은 불 보듯하다.

어떠한 과학자의 노력과 연구, 실험도 나와 똑 같은 생명체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비슷한 외모는 만들지 모르나 각 동물이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특성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같게 만들 수 없을 것이므로 결국 복제 동물과 사는 것은 인형을 데리고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럴 바에야 외모가 닮은 수 없이 버려진 보호소 동물들 중에 닮은 녀석을 하나 선택, 입양하여 잘 보살펴 주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일이 될 것이다. 먼저 죽은 동물도 자기를 대신하는 인형보다는 자기 동료를 구조하여 주는 것을 더 기뻐할 것이며 주인에게 고마워 할 것이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font color=red size=2><b>[re] 어제 협회를 방문했다는데...좀 이상한 점이 있군요. 1 2007-02-25 8607
도와주십시오...질문입니다 2 2005-10-17 8607
교황과 집없는 고양이 2002-10-29 8607
재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2005-03-14 8606
전단지 잘 받았어요~^^ 1 2009-05-13 8605
안녕하세요 달력관련해서 문의드려요 2 2011-09-01 8603
여러분의 댓글로 개와 고양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2010-12-22 8603
<font color=black size=2><b>[사진] 버려진 개.고양이와 함께사는 금선란 한국동물보호협회 회장 2006-03-04 8601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2004-08-08 8601
누가 서울 여성을 야만인으로 만들었는가? 2 2009-05-17 8599
연천 입니다 2005-02-05 8598
창문 밖의 풍경.... 2004-07-22 8598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이수산씨의 주장 2004-04-18 8597
[펌] 모든 임들이 꼭 읽어주셔야 할 개 학대 및 개도살 방지 에 대한 제안 글입니다 5 2009-03-21 8594
사이트 둘러보느라 밤을 꼬박샜네요.. 2 2006-06-17 8594
창문 밖의 풍경.... 2004-07-25 8594
만나서 반갑습니다~ 2005-04-15 8593
우리를 버린 사람들을 용서하라 용서하라 영어판 2005-04-06 8593
회원카드는 언제 받을 수 있는건지...? 1 2010-12-21 8592
[re] 동물보호협회의 동물입양 절차와 문제점... 1 2007-11-19 859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