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095 vote 0 2005.07.29 (16:37:36)

안녕하세요, 협회 사무실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김귀란이라고합니다. 모두 바쁘셔서, 사정 이야기를 듣고 제가 씁니다. 일이 너무 많기도하고 좋은 소식이 아니라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늦었지만 오늘 이메일로도 답장이 갔을것입니다.

마이티가 온 지 보름 뒤에, 서울에서 오신 봉사자분께서 너무 불쌍하다고 데려가셨답니다. 얼마동안 정성을 다해 보살펴주셨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천국으로 갔다고 합니다. 어린고양이들은 자주 오는 봉사자들께서 불쌍히 여겨 가끔 데려가십니다. 건강하게 사는 경우도 있지만,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불쌍한 새끼고양이를 데려갔지만 결국 죽어버렸지요... 그래서 그때는 사진도 찍지 않고, 입양각서 같은 것 또한 작성하지 않습니다. 마이티 역시 봉사자분이 데려간 고양이였습니다. 마이티는 아주 어린고양이는 아니었지만, 원래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밥도 잘 먹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병을 이겨내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이 될 수 있는 대로 동물을 맡기지 않고 보호소에 들어오는 동물을 한 마리라도 줄여준다면 보호소 동물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을 끝까지 책임져줄 때 그 동물도 행복하고, 보호소 동물들역시 행복할 수 있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안락사와 고통사중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3 2009-04-05 9429
거문도 냥이들 살리기 위한 모금청원이 진행중입니다. 3 2009-03-16 9429
너무 예쁘고 귀엽네여.... 2003-10-21 9428
^^ 2003-08-25 9428
가입한지가 오래되었는데... 1 2008-11-26 9427
개그맨 양원경씨 발언과 관련된 프로그램제작진과 양원경씨의 사과문 2008-06-03 9427
저도 책 "뽀뽀--"보내주셔요. 2005-04-07 9427
우리 꼬마가 무지개 다리를건넜습니다... 2003-12-31 9427
<font color=green>강아지 이야기 두가지 2008-02-19 9426
.... 2005-01-15 9425
<font color=4C9301><b>한국정부의 개식용합법화 소식을 듣고... - 회원 강윤숙 2008-07-03 9424
도와 주세요!!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애완동물 파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12 2009-07-03 9423
서울시게시판에 올리신 이보엽님 글입니다 2008-10-03 9423
정기후원통장바꾸려고합니다. 1 2007-01-30 9423
불쌍한 강아지에서 이제 귀여운 강아지로... 2004-10-14 9423
개고기가 일상의 음식인 동네 아저씨 2 2010-08-31 9422
햐 다행이에요. 2005-04-14 9422
회원증이 솔직히 너무 허접하네요.. ㅡ ㅡ 5 2010-03-16 9421
회원가입하면... 1 2006-03-24 9421
(펌) 냥이네에서 퍼온 글입니다 2004-09-30 942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