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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고 보신탕 반대를 하는 저 역시 가끔은 개는 왜 안되고 다른 가축은 되는지에 대해 말문이 막힐때가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충분히 설명이 되지만 논리적인 설명이 되지 않을때가 있곤 하죠.

이번에 출간된 "개를 위한 변명"이라는 책이 철학적으로 풀어나가 읽는이에게 다소 딱딱할수도있지만 끝까지 읽어보시면 찾고 있던 답이 나올수 있는 책이라 여깁니다.
저자의 말데로 보신탕에 대한 선택은 사회공동체의 선택일수도 있지만 도덕적 선택은 개인의 선택일수도 있지요.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 보신탕 반대 혹은 지지자 모두가 읽어본다면 보신탕이 왜 안되고 반대를 해야하는지 진지하게 사색을 하며 선택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를 위한 변명"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글 :남유철 펴낸곳 :(주)유미디어

에필로그중 ...
필자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의 어느날이었다 .아버지가 선물로 받았다며 작은 강아지를 한마리 데리고 왔다 강아지의 이름은 똘똘이라고 지어졌다. 똘똘이와 함께 한지 1년쯤 되었을때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똘똘이는 부산집에 두고 오게 되었다
고모댁에 맞긴 똘똘이는 저자와 헤어진후 밥을 먹지 않고 슬퍼하고 어쩔수없게 된 고모는 똘똘이를 아주 먼곳에 사는 사람에게 보냈는데 몇달후 옛집에 똘똘이가 찾아온 것이다 . 고모는 다시 보냈지만 6개월 후 만신창이가 된 똘똘이는 다시 저자가 살던 집에 나타나고 다시 새주인에게 보냈지만 급기야 똘똘이는 영영 도망을 가고 말았다 (중략)

나이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녀석을 잊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똘똘이와 함께 한 유년기의 추억을 여전히 잊지 못하기 때문일것이다 .

나는 그 녀석이 인간보다 더 강한 애정과 충성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나를 찾아 헤맸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이 동물에게 가해지는 고통과 학대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됬으면 하고 바란다. 그래야만,어느날 갑자기 헌신짝 처럼 버려진 똘똘이에게 조금이나마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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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에 대한 철학적 성찰

[조선일보 이한수 기자]당신은 왜 ‘보신탕’을 먹는가, 혹은 왜 안 먹는가. 흔히 보신탕 옹호론자들은 전통 음식문화는 존중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 식문화를 비난하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상대주의는 인육을 먹는 식인종의 ‘전통’도 비난할 수 없게 된다는 논리적 모순에 빠진다.
하지만 소나 닭은 먹어도 좋고 개는 유독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저자는 보신탕을 화두로 동물을 먹는 모든 행위에 대해 철학적 성찰을 시도한다. 인간보다 지력이 떨어지는 동물을 사육하고 먹는 행위가 정당하다면 고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외계인이 이상한 소리로 ‘울부짖는’ 인간을 식용화하는 것도 비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채식주의만이 윤리적인 대안인가? 저자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동물 권리론’에 입각한 미국 철학계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보신탕’을 먹는 행위에 대해 독자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판단을 유보한다.

그러나 읽고 나면 개는 물론 동물을 먹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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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도살의 기억
서장 보신탕에 관한 철학적 명상
성찰 1 개는 특별한 동물인가?
성찰 2 문화상대주의와 보신탕 옹호론자들의 오해
성찰 3 보신탕에 대한 비난의 요지는 무엇인가 ?
성찰 4 동물을 먹어서는안되는가 ?
성찰 5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는가?
성찰 6 다시 보신탕 문제로 돌아가서
에필로그 백구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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