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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166 vote 0 2005.03.08 (19:44:25)

그쵸 아무리 하챦다 하더라도 다 신께서 만드신 창조물인 것을 .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왜 그리 마음이 협소한지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면 신께서 저희들을 시험하시는건 아닌지. 인간보다 나약하게 만들어 인간들이 과연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걸 보려고 하시는건 아닌지하고.. 그러기에 전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드립니다.

저 역시 99년 말 큰 수술을 했었어요. 그 이후로 계속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한달에 2번이상은 회사에 나가지도 못할정도로 몸이 안좋았답니다.
멀쩡하다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랬어요.걱정이 되어 병원에 가면 멀쩡한데 왜왔냐는 답변뿐.. 하지만 몸은 아픈데 ..
2002년까지 동물이라는 생명체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도 없고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만지는것조차 무서워하다 지금 코켓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1주일간만 저희집에 있기로 했는데, 고양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어 제 가족이 되고 ,지금은 4마리의 길냥이가 제 동생이 되어 함께 살고 있답니다. (^^) 친구나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랍답니다.

그리고나서 아픈곳이 사라진거 있죠. 가끔 감기에 걸리거나 앓아눕게 되도 울냥이들 생각하면 힘이나구, 제가 아픈표정 짖고 있음 그렇게 쌀쌀맞던 냥이들이 제 옆에 와서 걱정스런 표정을 하며 쳐다보는걸 보면 웃으며 멀쩡해지고 한답니다 .

제게 이 냥이꼬마들을 보내주신 신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제게 사랑이라는걸 다시금 알게해주신 하나님께요. 그리고나서 동물들의 눈을 다시보게 되었는데, 이 세상에 이렇게 맑고 순수한 눈빛이 또 있구나 하는것또한 다시 느끼고 있답니다.
신께서 제게 코켓을 보내주신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밥주던 주차장 냥이들이 제눈앞에서 차에 치어죽은걸 보게 하시고,제 마음에 큰 상처를 주셨지만 그일들로 하여 여기 동물보호협회와 금선란 회장님을 만나게 해주신것또한 우연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도 우리 코미깜쭈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동물사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 가르쳐주신 금선란회장님께도 늘 감사합니다.(^^)
코켓을 알고 동물사랑을 알았지만, 제 품에 있는 동물만이 아닌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과 마음을 가르쳐주셨으니까요.

아직도 배우려면 멀었지만, 회장님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주세요.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께서 가르쳐주신 마음들을 저만 알고 있는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다닐래요.

흐흐 저도 글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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