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보호소 할머니와 할머니를 너무 따르는 땡이.. 땡이는 할머니 없음 밥도안 먹는대여 봉사자들 옷 냄새 밴다구 옷 꺼내주시는중이었다죠.. 네이버 유기견 카페에서 가져온 사료들 그냥 보기만 해도흐뭇하네여 이 아이들도 풀어져있어서 다행히 무사합니다... 어여쁜 천사 연천 아이들 사진 올라갑니다.. 추위에 물은 땡땡 얼어있고 끙아도 얼어서 떼기 힘들었고... 추위가 얼렁 물러가야 할듯.. 연천은 애완견보다 누렁이 들이 더 많아서.. 자그마한 아이들은 요 아이들이 다 인거 같아요 다 이쁘죠? 녀석 어찌나 짖어대던지.. 입에 거품 보이시죠 -.-; 순한 누렁이들.. 말라뮤트 아이도 무지 순했구여 사람품을 너무 그리워한 아이.. 옆에서 끙아 치우는 동안 지랑 놀아달라구 껑껑~ 사람에게 배신 당했어도 그 못난 사람마저도 너무 그리운가봐여.. 맨 끝에 있는 아이 무섭게 왕왕 짖다가 살짝 진정되었을때 찍었다죠 저러니 디게 불쌍한거 같네여.. 자기 집 청소할때 고요히 있어준 아이.. 청소할땐 역시 이렇게 순한 아이가 젤 좋다니깐여^^ 엄마랑 같이 있는 아이 아직 아가인듯 천방지축 끄응 거리면서 놀아달라구 보채더라구여 귀여운 형제? 남매? 자매?? 하튼 둘이 같은 배에서 나온듯 귀엽게 생긴거 같아여^^ 귀여운 누렁이~ 큰 도사견보다 이녀석 보니 자그마하니 귀엽네여 한 양계장에서 개들 먹이라구 보내왔다는데 글쎄 살아있는 녀석들을 보내왔대여-.-; 할아버지 그래서 키우시는 거라 하시대여.. 이 닭들.. 두세마리인가 빼고 다 죽었다죠 ㅠ.ㅠ 오늘의 맘씨좋은 봉사자들 모습~ 추운날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연천보호소 화재 현장.... 뒤늦게 출발하신분들이 계셔서 부랴부랴 묶여있는 애들 풀어주고.. 뼈대만 남아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니..에휴.. 불 꺼진 보호소가 완죤..전설의 고향이 되었네여...... 왼쪽 닭 모습 보이시죠.. 다행히 털 조금 태우는 정도로 끝났다죠.. 그리고 남은 생존 닭.. 겁 먹은듯한 표정입니다.. 그래도 온젼히구출되서 정말 다행이예요.. 살아남은 녀석중 한마리라죠.. 연기에 눈이 이상있는듯해 병원 데리고 가니.. 다행히 약 좀넣으면 된다 합니다 에휴... 화상으로 저리 변했다죠... 상황이 안 좋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겠다 하셨지만.. 심한 화상으로...위독한 상태입니다...(현재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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