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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447 vote 1 2005.02.08 (00:25:48)

동물가족을 찾게 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불임수술을 하신건 정말 너무나 잘하신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불임수술 목줄(또는 몸줄) 그리고 이름표는 꼭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때도 꼭 이름표를 달쟎아요.

전에 제가 회사근처를 걸어가다 어떤 아주머니가 뭔가를 안고 길바닥에 앉아 엉엉 울고 있길래 보니, 피투성이가 된 개를 안고 울고 있었습니다. 그아주머니 얘기로 목줄을 하지않고 가게에 왔는데 개가 뭔가를 본듯이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더래요. 그리고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동물들도 아이들과 같다고 보면 될거에요. 어린아이들 갑자기 차가 무서운것도 모르고 뛰어가는 경우가 있죠.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보호자의 품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갑자기 뭔가를 발견한듯 뛰어가버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목줄이나 몸줄이 답답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그건 우리의 동물을 보호하는 생명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저는 목줄보다 몸전체를 감싸주는 몸줄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목줄만 하고 개들이 장난치다 위험한 경우도 있더군요. 어떤 집에선 목줄만하고 계단 높은곳에 묶어뒀는데 개가 발을 헛디뎌 밑으로 떨어져 목이 메었다는 경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나 고양이의 불임수술 저희는 중성화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 불임수술이라는 표현을 쓰죠. 이런 수술을 했다고 중성이 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숫컷만 필요한것이 아니라 모든 암컷도 마찬가지이며 개만이 아니라 고양이에게 필요하답니다. 저도 고양이 3마리 모두 불임수술을 하고 이제 막내만 하면 되요. 단 시기를 잘 선택하셔야 하죠.너무 어릴때 해도 안좋고 발정기미가 보이고 난후,또는 생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하는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이유없이 갑자기 우리동물가족이 집을 나가는 경우는 불임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고양이들이 밤이나 낮에 기분나쁜 소리로 시끄럽게 운다고요. 그것도 불임수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불임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잘못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건 절대 아닙니다. 생식기에 생길 병을 미리 예방할수도 있으며, 집을 나가 버리는 일도 예방이 됩니다. 불임수술을 했다고 성격이 변화되는 일도 없습니다. 오히려 안정이 된답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을 책임지고 지켜주려면 불임수술, 목줄,이름표 이세가지를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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