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사람들의 마음이란...
by 이지은 (*.33.99.103)
read 9834 vote 0 2005.01.30 (13:25:58)

엄마께서 또 우연히 유기견을 만나게 되셨어요.
늦은 오후라 협회는 마쳤을 시간이고...
밖에서 급하게 전화를 하셔서 많이 당황해 하셨어요.
그래서 일단 데려와 보호했다가 협회로 갈 생각이었는데.
키우고 싶단 분이 나타나셨죠.
엄마께선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다는군요...
키우다 버릴거면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면 그만두라구요.
그렇게 썩 개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네요.
근데 그 분 집에 아들이 있는데 조금 장애가 있고
엄마가 재혼을 하고 일도 하고 그러셔서...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나 사랑이 남다르다는 거예요.
예전에 기르던 강아지를 상의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준 뒤로 맘의 상처도 받았던 적이 있다며
부득이 자기네 집에서 기른다고 그래서.
다행이다 했어요.
그 집 아드님도 많이 좋아하고 그랬다는군요.
글고 이 개도 굉장히 영리하고 잘 따른다고 그래요.
근데 지금 며칠 지났는데 어머님 되시는 분 마음이
또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군요.
걱정입니다...
혹시라도 키울 자신이 없더라도
함부로 방치하면 안된다고 꼭 말씀드렸다는데.
요즘은 얼굴도 못 본 그 녀석의 안전이 매일매일
걱정입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보은 보호소 근처 좁은 공간에 살던 녀석 50만원에 구해습니다 6 2009-10-01 9824
sbs 동물농장 제작진에게 올린글.. 2010-03-18 9824
침묵을 깨며.... 2004-04-13 9825
글쎄요..-- 2005-08-16 9825
많은이들의 동물이야기가 올라왔으면.. 2003-03-31 9826
협회장님 질문이 있어요! 2003-10-08 9826
일요일,KBS별관 앞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2004-02-16 9827
인사드릴께요 2003-04-17 9829
2010년 달력 지금도 주문가능한가요? 1 2010-01-02 9829
주소가 바뀌었는데... 2002-11-26 9830
잘 됐네요- 2005-02-01 9830
피부병.. 2003-05-02 9832
겨울철 동물 관리에 필요한 기증품을 보냅시다. 2004-10-20 9832
답답하네요 2003-10-23 9833
보내주신 사료와 후원금이요....성금 확인했습니다. 2002-06-30 9834
보내주신 약 잘 받았습니다 2005-02-19 9834
<font color=0000>담요를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2007-09-14 9834
사람들의 마음이란... 2005-01-30 9834
경기도 조치원에서 구조 되었던 개, 치원이의 최근 모습 2004-03-03 9836
기적의 집 아이들의 참사 우리모두가 죄인인것을... 위령제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2010-03-18 983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