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니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장군이가 기력을 많이 찾았다네요. 어젠 지쳐있었는데, 오늘은 사료도 많이 먹고 안정을 되찾은것 같다고 합니다.
원장님 말씀이 바깥공기를 쐬어주려 잠시 밖에 나가게 했더니 얼른 병원으로 다시 들어오더래요. 이녀석 이제 정신이 돌아왔구나. 정말 다행이에요. 어제 신고해주신 진정숙씨와도 통화를 했더니 그분은 장군이가 걷지도 못하는 상황인줄 아셨나봐요. 혼자 걸어 차에도 타고 순하다고 했더니 눈물섞인 목소리로 기뻐하셨어요. 어제 신고 당시 맞는 상황을 봤을땐 소생 가능성이 없이 보였었나봐요.
하루빨리 장군이의 상처가 치료되길 빕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장군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목격하시는 분들은 경찰이나 협회에 연락해주세요 .우리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하루빨리 한국땅에서 이런 나쁜 습관이 사라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