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681 vote 0 2005.01.05 (18:47:08)

한국 동물보호협회가 개고기의 위생적인 관리 및 도살에 관한 토론회같은 장소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러한 토론회가 열렸다는 것은 정부에서 아직도 개식용이 국가에 끼치는 폐혜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이러한 토론회를 열었다는 자체를 깊이 반성해야합니다. 정부가 개고기 합법화를 모색하려 든다는 의심은 충청대교수 안용근의 토론회 참석을 통해서도 보여집니다. 안교수가 개고기를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입니다. 그런사람의 의견을 개고기의 위생적 관리및 도살에 관련해 구하고자 했다는 것은 개고기 합법화를 어떤식으로라도 해보겠다고 광고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정부의 개식용에 대한 태도는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미 추락될 만큼 추락되어 더 추락될 국가 이미지도 없다고 판단을 했는 지 어떻게 국익을 생각해야 할 정부가 계속해서 이런 일을 도모하는 지. 개식용이 합법화 되면 한국=개 먹는 나라라는 이미지는 영원히 굳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는 신뢰와 충성심을 배신으로 갚는 것을 용인하는 법을 만든 세대로 낙인 찍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정부에 개고기 합법화 시도는 어떤 형태로도 받아 들이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 인도 여성이 인도의 누렁이로 인해 경험한 사랑의 기적을 생각해 보세요. (협회 게시판 기사, 해외 동물이야기 123번 참조)
우리 주변에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과 신뢰를 통해 작고 큰 기적을 주는 동물들에게 우리들 또한 사랑과 헌신과 믿음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언젠가는 개식용이 이땅에서 불식되고 누군가 한국은 개 먹는 나라냐고 물으면 그런 악습이 없어진지 오래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re] 아깽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1-06-27 8678
회원카드 질문이요! 1 2011-04-17 8679
고양이 1 2011-02-23 8680
국무 조정실 토론회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2005-01-05 8681
금선란회장님 국내외 동물단체들과 함께 개고기 반대운동 펼쳐 나갈것이라고 밝힘. 2005-03-14 8682
투견,투마에 대한 의견 올린 후 농림부의 답변 1 2007-05-23 8687
문의동물보호협회문의-답변-좋은 주인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 2002-05-15 8688
기부금 영수증 부탁드립니다. 1 2011-01-18 8692
육교밑에..... 2003-06-27 8695
죄 없는 개를 난도질… 이렇게 잔인할 수가 2005-05-13 8695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2004-09-24 8698
물이 꽁꽁어는 추위! 아가들과 함께 회장님은 얼마나 힘겨우실까요... 2 2008-12-09 8698
고양이 찾기 2 2010-11-19 8698
지영씨 반갑습니다. 2004-09-16 8699
인천 남구 도화2동 꼬리잘린 고양이 보신분있으신가요.. 1 2009-07-08 8701
안녕하세요 1 2011-10-13 8701
서울시청 게시판에 올린 네티즌의 항의 글 2004-02-25 8703
축하합니다..오늘 책 사려고 합니다.. 2004-07-26 8703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끝나고 2005년에는 유기견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야지 ... 2004-12-26 8703
개고기 반대라면 어느 곳이든 참여하여 반대표를 던져주어야 합니다.. 2005-02-25 870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