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인터넷 기사를 보고 또 흥분해서...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쿠키뉴스'라고 '다음'인터넷 뉴스 안에 실려 있던데.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 23일 살아있는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둔 것을
지나는 행인이 꿈틀대는 걸 보고 구했다네요.
2달도 채 안 된 강아지라던데.
봉투에 갇혀서 숨도 잘 못 쉬고 위험했던 상황에 구출된 것 같던데.
너무 화가 나 그 분이 사진과 기사를 올린 게
이제서야 네티즌들 눈에 뛴 겁니다.
오늘 날짜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이래도 저래도 동물들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속상한 일이 많아서
요즘은 어떨 땐 일부러 안 보고 피할 때도 있는데,
정말 사람들 너무 합니다.
아무리 인정없는 사람들이지만...
먹고 살기 힘들다지만,
하늘이 두렵지도 않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