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만 닿는다면 연구논문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다니엘 건 무어교수의 연구 결과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 교수는 고양이를 한 번도 접촉해보지 않고 글자로만 연구한 것이 아닐런지..
아주 오랫동안 고양이 한 마리만을 기른적이 없고 그런 사람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또 동물행동학 관련 서적을 깊게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혼자사는 고양이가 진정 행복한 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고양이는 고양이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동료고양이가 최대의 스트레스라면 보호소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로 이미 다 죽었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대스트레스가 동료고양이라면 왜 여러마리 고양이들이 서로 그루밍하고 부비는 것, 즉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대부분의 사실에는 예외가 있지만 저 사실을 인정하기에는 너무 많은 예외가 있어서 인정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