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BC에 방영된 반달가슴곰 쓸개 판매 사건은 너무나 잔인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 입니다. 살아 있는 동물의 몸에 호스를 꽂아 쓸개즙을 채취하다니...
그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당연히 무거운 벌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인터넷 상에 잔인한 일을 저지른 사람이 동보협(한국동물보호협회) 회원이라는 분들과 동구협(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회원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두 단체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제가 MBC 뉴스를 다시 보고 확인한 결과 범법자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소속 회원이었습니다. 이름은 조모氏로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고의로 가입하여 단속 시기 등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소속한 단체를 속여 왔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MBC 9시뉴스 2004.11.12 방송된 내용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MBC방송다시보기
회원 여러분들의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