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7988 vote 0 2004.11.08 (20:12:22)

울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갔는데 결국 또 눈물이...
그 녀석 큰 눈을 보니 가슴이 막 아프잖아요.
보내던 날 생각이 나서,
내가 거두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자꾸 남아서...
오늘은 품에 꼭 안아주고 왔습니다.
정말 박혜선 님 말씀처럼
미용도 받고 빨간 옷도 한 벌 입고 잘 지내고 있더군요.
여전히 긴장한 듯 보였지만 처음 발견했을 때보단
경계심도 많이 풀어지고 편해 보였습니다.
경식이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빨리 잊고
협회 동무들이랑 잘 지내길 매일 기도합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녀석에게 집이 생겨서 너무 다행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께서도 우시는 거예요.
"에그, 부자였음 좋겠다...다 데리고 살게."
-그 말씀을 아마 열 번도 넘게 하셨을겁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협회분들 모두 복 받을 거라고...
꼭 글 올리라고 하시네요.
경식이랑 다른 많은 동물들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거
ㄳ 드립니다.
보호소 식구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할께요.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너무 부러운 얘기군요! 2002-10-04 9485
롯데그룹 전체의 이미지가 싫어졌습니다! (퍼온글) 2002-10-04 15962
태어난아기보호한다고 키우는동물들을 버리는 분들은 꼭 김은숙씨 동물일기를 2002-10-06 7914
회원가입했습니다. 2002-10-08 8394
회원가입했습니다. 2002-10-09 10043
10월 4일이 " 세계 동물의 날"로 지정되었지만 한국은 여전히... 2002-10-10 9596
도와주세요..은정씨가 개를 데려와야 합니다. 2002-10-13 10211
롯데그룹 전체의 이미지가 싫어졌습니다! (퍼온글) 2002-10-13 10416
급합니다! 모두 읽어 주세요!(퍼온글) 2002-10-18 12758
동물구조협회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고 싶습니다. 2002-10-21 8888
동물구조협회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 한국동물보호협회의 의견 2002-10-22 9921
꼬리없는 회색 새끼고양이... 2002-10-22 9864
꼬리없는 회색 새끼고양이... 2002-10-23 10860
아이~ 좋아라~! 2002-10-23 9953
아이~ 좋아라~! 2002-10-23 9076
오늘하루도 답답한 맘으로.... 2002-10-25 12032
오늘하루도 답답한 맘으로.... 2002-10-26 9386
냉천자연랜드의 불쌍한 새끼곰 2002-10-28 10439
우리 튼튼이 좀 찾아주세요. 2002-10-28 9401
누렁이도살목격하고 신고햇는데 화가납니다 2002-10-28 9213
Top